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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하대학교 후문 상점가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26
  • 게시일 : 2025-05-29 13:49:24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하대학교 후문 상점가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12시 30분

□ 장소 : 인하대학교 후문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제가 나고 자란 용현동, 그리고 공부하고 오늘의 박찬대가 있게 만든 인하대학교에서 이렇게 우리 시민들을 만나게 되니까 감개무량합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경북 안동에서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 인천에 오셔서 용현동에서 저를 낳으시고 여기서 쭉 자라서 인하대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연수구에서 초선, 재선, 3선을 하고 지금 원내대표가 되고 그다음에 민주당의 당대표 권한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여기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고 다시 여기 오니까 너무 감개무량합니다. 여러분 음수사원이라는 말 있죠? 우물물 한 잔을 마셔도 누가 그 우물물을 팠는지 그 근원을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제가 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또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웠던 이 지역에 다시 와서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고맙습니다.

 

6월 3일에 21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오늘하고 내일은 사전 투표일이죠. 혹시 사전 투표하셨습니까? 이번 6월 3일 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일상적인 대선이 아닙니다. 작년 12월 3일 계엄군의 총칼을 앞세워서 국회를 침탈했고 우리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내란 세력과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우리 국민들과의 싸움 아닙니까? 여러분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우리가 승리해야, 그리고 정권 교체를 해야 우리 대한민국이 해방 이후에 80년 동안 이룩해 왔던 산업화, 경제 성장 그리고 민주주의 지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나라 어떻게 여기까지 왔습니까? 우리 젊은이들은 우리 부모님의 세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이겨내고 동족상잔의 6.25 전쟁을 겪고 못 배우고 가난했지만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헌신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 청년들의 노력들이 만들어져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 6대 군사 강국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김구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가 잘 살고 군사력이 센 것보다 대한민국의 문화가 높이 창달돼서 전 세계에 그 문화를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느덧 K-POP, K-컬처, K-드라마.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렇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상당한 위기입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에 잘 유지되고 있던 WTO 체제 하에서 자유무역 경제 FTA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추격 경제를 통해서 지난 80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지만, 대전환의 시대에 디지털 위기, AI, 그다음에 기후 위기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지 않는다면,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바꿔나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 만든 이 경제 성장의 신화가 흔들릴 수 있는 위기에 있지 않습니까?

 

3년 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보수 정당은 경제에 유능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며 안보도 튼튼하다." 이야기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그리고 국힘당이 보여준 것은 민생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자기와 가족들의 비리와 이익만을 위해서 또 자기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습니까? 서민들의 삶과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무능함만을 보여줬습니다.

 

마침내 12월 3일 총칼을 앞세워서 국회를 침탈하고 대한민국이 만들어 온 완전한 민주주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어 댔습니다. 여러분 그렇지만 윤석열과 국힘당은 착각하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45년 전 그날처럼 총칼을 앞세우면 국회의원들은 도망가고 국민들은 숨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랬습니까? 유튜브를 틀어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는 이재명 대표의 그 말과 계엄이 선포됐다는 뉴스를 본 국민들이 모두 국회로 모여들었습니다.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젊은 여성들은 총칼로 무장한 군인 앞에 몸으로 버티지 않았습니까?

 

우리 국회의원들은 목숨을 걸고 담장을 넘었고, 마침내 190명의 국회의원이 2시간 반 만에 비상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참으로 기적 아닙니까? 국방부 장관이 관여하고 공수부대가 관여하고, 육군참모총장이 관여하고 정보사가 관여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군대가 다 동원되고 경찰과 그리고 국무위원들까지 방조한 이 친위 쿠데타를 어떻게 두 시간 반 만에 막을 수 있었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의 역량, 그리고 주권자인 국민들이 막아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그렇습니다. 

 

여러분 12월 4일 1시 1분에 계엄을 해제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을 아직 파면시키지 못했습니다. 12월 7일과 12월 14일에 우리 국회의원들은 탄핵 소추안을 내놓고 국힘당 108명의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지 않았습니까?" 윤상현 의원 돌아오십시오. 추경호 의원 돌아오십시오. 권영세 의원 돌아오십시오." 108명의 국회의원들 중에서 국힘당에서 돌아온 것은 3명뿐이었습니다. 투표는 불성립됐지만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에 달하는 민주 시민들과 주권자들이 국회를 포위하고 국회에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마침내 204명의 가결표가 나와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끝나지 않았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해야 될 텐데 한덕수와 최상목은 마지막까지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9:0에서 8:0으로 7:1로 점점 밀리더니 마침내 5:3으로 기각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펼쳐지자 주권자인 국민들은 다시 광화문과 동십자각에 모여서 헌법재판소에 명령을 내렸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 여러분,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했습니다.

 

여러분 계엄을 해제하고 탄핵을 가결시키고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을 파면한 것은 바로 주권자인 우리 국민들의 힘 때문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소수의 특권 계급들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려고 사법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 침투한 군인들이 우리 시민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않은 것처럼 서울고법은 5월 15일에 잡혔던 기일을 6월 18일로 미루면서 마침내 6월 3일 대선이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해방 이후에 8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이 만들어왔던 산업화와 경제 성장, 세계 10대 경제 강국과 그리고 민주주의, 정보화, 높은 문화를 그 밑바탕부터 한꺼번에 흔들어 댔던 그들은 아직도 내란과 정권 연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내란 장관이었던 반노동부 장관 김문수를 대통령 후보로 내놓고 그리고 나서 아직도 정권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6월 3일 조기 대선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를 정상화해서 민생을 바로 세우고 경제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를 다시 한 번 도약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과 내일 사전 투표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사전 투표에 꼭 참여해서 대한민국의 기개를, 주권자 시민의 힘을 반드시 보여주십시오.

 

우리의 후보 이재명에 대해서 한번 따져봅시다. 이재명은 가난해서 중학교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공장을 다니는 소년공이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대학을 진학하고 마침내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것.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것은 이재명은 변호사의 삶만을 산 것이 아니라 성남의 노동자들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노동운동, 시민운동을 했습니다. 성남시의 공공의료가 부족한데 종합병원이 차례로 문을 닫는 현실을 보고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성남의료원 조례입니다. 20만 명,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동의해서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가 47초에 부결되는 것을 보고 이재명은 결심했습니다. 이제 성남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 행정과 정치를 소수의 정치인들에게만 맡기지는 않겠다고. 이재명은 정치를 결심하고 2006년, 2008년도에 두 번의 낙선을 경험했지만 2010년도에 마침내 성남시장이 되어 성남의료원을 설립하지 않았습니까?

 

성남의료원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공을 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한결같이 폈던 정책이 바로 성남의료원입니다. 가난했던 이재명은 중학교를 갈 수 없어 교복을 입지 못했습니다. 대학을 가면서 겨우 교복을 입어본 이재명은 성남의 아이들이 무상으로 교복 한 벌 정도는 받을 수 있도록 했던 정책. 그것이 성남의 무상 교복 아니겠습니까? 자기 혼자 교복을 입고 자기 혼자 변호사가 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정책으로 풀어내고 예산을 배정해서 그 아픔을 치유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 아닙니까? 그러한 정치인을 우리 대한민국은 원하지 않습니까? 

 

공부하고 싶었으나 공장에서 낮에 일하고 밤에 독서실을 다녔던 이재명은 그 독서실 비용 몇 백 원, 몇 천 원도 아쉬웠을 것입니다.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은 성남의 우리 젊은이들이 무한 경쟁에 내몰려서 공부하고 직업을 훈련받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텐데, 그 시간을 아껴가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학비를 벌기 위해 파트타임 일하고 아르바이트하지 않습니까? 그 우리 젊은이들에게 단돈 10만 원 손에 쥐어주고 싶고, 그 알바하는 시간 1시간 줄여주고 싶어서 만든 정책이 바로 청년 배당, 청년 기본소득 아닙니까? 가난해서 중학교도 갈 수 없었던 소년공 이재명이 그토록 공부하고 싶었고 그토록 손에 쥐고 싶었던 몇 백 원, 몇 천 원. 이재명은 성남시장이 돼서 청년 기본소득, 청년 배당을 통해서 우리 청년들의 아픔과 함께하고 그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1시간 줄여주고 몇 천 원, 아니 10만 원 손에 쥐어주고 싶었던 것. 그런 것이 바로 정치인입니다. 이재명은 그 이후에 우리 성남의 아이들에게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아버지가 성남시장에서 청소 노동을 하며 주워 왔던 과일을 먹고 자란 이재명은 그 먹고 싶었던 싱싱한 과일을 성남의 우리 아이들이 취할 수 있게끔 정책으로 펼친 것입니다. 성남의료원, 무상 교복, 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그리고 청년 기본 소득을. 이런 것이 바로 정치이고 정책 아니겠습니까? 성장이 멈추고 지금 올해 1/4분기 성장이 -2%라고 합니다. 올해 잘해야 0%대 성장. 아니 정말 잘해야 1% 초반의 성장을 한다는 성장의 동력이 끊어져 있는 대한민국. 선진국의 문턱에서 어쩌면 뒤로 퇴행할지 모르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젊은이들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될 텐데 젊은이들의 그 경쟁에 내몰리는 것을 각자도생에 맡기지 않게 하고 정책과 그리고 예산으로 보충해야 된다 생각하는데 우리 인하대 학생들 동의하시죠? 누가 청년의 아픔을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겠습니까?

 

이재명은 가난을 이겨내고 노력해서 성취했지만, 개인의 삶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리고 정치를 통해서 우리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향유하게 만든 것 아닙니까? 이재명은 무상복지 정책 시리즈를 내면서도 성남의 부채 5,200억을 갚고 경기도의 부채 1조 5천억을 갚지 않았습니까? 도정 만족도 1위, 공약 이행률 96%에 달하는 이재명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만 하고 그만두기에는 참으로 아깝습니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 국민이 가장 아쉬워하는 것. 각자도생 경쟁의 삶으로 얻기 너무 피곤한 그것을 대한민국의 정책으로, 예산으로 시민들의 삶을 돌볼 수 있는 것. 그런 것이 바로 정책이고 그런 것이 바로 정치이며 그런 정치인을 우리 국민이 원하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가난을 이겨내고 시련에 강하고 위기에 강하며 공약을 그다음에 실적과 경험으로 유능함을 보여줬습니다.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 그리고 대한민국의 문화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후보 누구입니까? 이재명 아닙니까? 여러분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저는 인천 용현동에서 태어나서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수구에서 지금 국회의원을 하고 있습니다. 3선 의원이 되었고 원내대표가 되었고, 민주당의 당대표 대행 및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3년 전 대선에 떨어지고 난 다음에 인천에서 둥지를 틀고 인천의 정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인천이 받아서 회복한 우리 이재명. 인천 최초의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인하대학교와 인천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겠습니까?

 

해불양수의 도시 인천. 바다는 물을 결코 사양하지 않는다. 대선에 실패한 이재명을 받아서 회복시키고 대선 주자로 다시 성장시킨 우리 인천이 앞장서서 인천 출신의 대통령 이재명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바로 이곳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후문에서 우리 민주 학생 시민들께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가난을 이겨내고 위기에 강하며 실용적이고 유능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국민께 충실한 일꾼, 으뜸가는 머슴으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하실 수 있습니까? ‘성수완당’에서 식사하시는 우리 시민들 할 수 있습니까? 우리 마라탕 드시는 우리 시민들 할 수 있습니까? ‘올리브영’, ‘CU’, ‘고기살롱’, ‘대패공장’ 다 할 수 있습니까? 인천 출신의 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고 다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우뚝 서서 세계의 추격 경제가 아닌 선도 경제, 국가 산업 경쟁력 최고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리 남영희 지역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2025년 5월 29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