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먼우금 사거리 유세 및 상점가 경청투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5
  • 게시일 : 2025-05-29 20:19:18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먼우금 사거리 유세 및 상점가 경청투어

 

□ 일시 :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

□ 장소 : 먼우금 사거리 버스정류장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재선 의원 최고위원, 원내대표,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저를 만들어 주신 연수 주민 앞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있습니다. 오늘 거의 20%에 육박하는 투표율로 우리 국민들이 사전투표를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사전투표율이 나온 것은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믿고, 우리나라의 선거 시스템을 믿는 것 때문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번 6월 3일 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이전과 같은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총칼을 앞세워서 45년 전 같은 계엄을 일으켰던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 잔당들의 그 야욕을 우리 주권자인 국민과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분쇄해야 될 그런 날입니다. 

 

여러분 아직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이 내란 어떻게 종식해야 될까요? 6월 3일에 있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이제는 더 이상 갈등하지 않고 국민통합의 길을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왼쪽도 오른쪽도, 영남도 호남도,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구별하지 말고 대한민국 공동체를 복원시켜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 12월 3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에서 45년 만에 계엄이 선포가 됐습니다. 총칼을 앞세운 군인들이 국회를 침탈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착각하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총칼을 앞세우면 우리 국민들이 집 밖에서 나오지 않고 우리 국회의원들은 모두 지리멸렬 도망칠 줄 알았지만 유튜브를 틀어서 주권자한테 이재명 후보가 호소했습니다. “주권자 여러분 계엄이 선포됐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국회를 지켜주십시오. 어떻게 해서 만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인데 여러분 지켜주십시오” 그 소리를 듣고 많은 시민들이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고 젊은 여성들이 총칼 앞에 몸을 던져 계엄군을 막아서지 않았습니까? 지리멸렬 도망갈 줄 알았던 국회의원들은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담장을 넘고 2시간 반 만에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여러분, 만약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지 않고 우리 젊은 여성들이 총칼 앞에 두려움 없이 몸을 던지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2시간 반 만에 190명의 국회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계엄을 해제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아직 건재해서 제2, 제3의 계엄이 일어날지 모르는 절박한 그 순간에 우리의 젊은이들이 국회 담장을 둘러싸며 10개나 되는 대문을 모두 막아서고 그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을 던졌습니다. 저는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새벽 3시가 되든, 새벽 6시가 되든, 아침 9시가 되든 자전거를 타고 국회를 돌면서 그분들과 공감했습니다. 때로는 문을 열고 나가서 악수도 하고, 문이 잠겨 있으면 대문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인사했지만, 여러분 12월 7일과 12월 14일에 탄핵 소추안 올렸던 것 기억합니까? 제2, 제3의 계엄을 막아내면서 시민과 함께 여의도를 지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2월 7일 원내대표 박찬대는 단상에 올라서 우리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 108명의 의원들한테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민주주의를 지켜야 될 입법부의 일원인 것을 명심하시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108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를 때 저도 울고 그 아래에 있던 우리 국회의원들도 울고 여의도를 둘러싼 우리 주권자, 국민들도 다 함께 울었습니다. “권성동 의원 돌아오십시오” 권영세 의원,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돌아오라고, 추경호 의원 돌아오라고 우리가 다 같이 외쳤지만 108명 중에 단 3명만 국회에 들어와서 투표를 하고 105명은 국회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중앙일보, 경향신문에 국회에 오지 않았던 105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얼굴들이 1면 전면에 나왔지만 그들은 부끄러운 줄을 몰랐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12월 14일 날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이 여의도로 진군했습니다. 국회를 둘러싸고 여의도 공원을 채우고 금융가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은 탄핵 소추를 가결하라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무릎을 꿇고 국회로 들어왔습니다. 비밀 투표를 통해서 204표의 탄핵안이 가결된 것은 여러분도 아시죠? 국민들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수괴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텐데, 한덕수와 최상목은 끝끝내 마은혁 헌법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고, 그들은 결국 탄핵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시 광화문에서 동십자각에서 그리고 헌법재판소로 진군하지 않았습니까? 주권자 국민의 명령으로 내란수괴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9:0이 8:0으로, 8:0이 7:1로, 7:1이 5:3으로 밀리면서 어쩌면 가결 5표, 부결 3표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고 복귀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피를 흘릴 것인가. 또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생과 안보는 또 얼마나 흔들릴 것인가.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지만 국민들, 주권자들의 명령에 따라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은 다음과 같은 주문을 내렸습니다. 천공스승, 건진법사 같은 그런 사이비 무당들 하는 요상한 주문 말고 주권자인 국민이 했던 그 주문 여러분 기억하시죠? 한 번 따라해 볼까요? 제가 먼저 외치면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우리 국민의 승리였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승리 아닙니까? 하지만 내란 세력과 특권 계급들은 치밀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과 10명의 대법관은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서울고법에서 무죄가 난 공직선거법을 단 두 번의 심리로 7만 페이지가 넘는 소송 서류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파기환송하지 않았습니까? 5월 12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될 텐데 5월 15일을 비롯해서 다섯 번의 재판을 잡아서 선거 운동을 방해하고 우리의 대통령을 뽑는 주권자 국민의 시간을 방해하고 사법 쿠데타를 일으킨 것 아닙니까?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았습니다. 총칼을 든 군인들이 국회에 침투했지만 결국 시민들 앞에 방아쇠를 당기거나 총칼로, 개머리판으로 휘두르지 못했던 것은 바로 우리 민주주의의 힘이었습니다. 서울고법은 5월 15일 재판 기일을 6월 18일로 미루고 마침내 6월 3일 대선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오늘 사전투표, 내일 사전투표, 오늘 19.58%, 약 20%의 국민들이 첫 날 평일에 사전투표를 했다는 것은 이 내란을 빨리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국민을 통합해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생, 우리의 자유와 안보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 시민들의 의지가 표명된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6월 3일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주권자 우리 국민은 불꽃같은 눈으로 내란을 준동하고 있는 그들의 음모를 분쇄하고 지켜보면서 6월 3일에 크게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파이팅!

 

우리 인천은 해불양수의 도시입니다. ‘해불양수’. 바다는 불양수, 바다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강물, 저런 강물, 이런 냇물, 저런 물, 때로는 맑은 물, 때로는 탁한 물이 있지만 다 받아서 바다를 만드는 것 아닙니까? 왜 바다인가 했더니 다 받아준 것입니다. 지금 생각난 겁니다. 해불양수의 도시가 바로 인천의 정체성이요. 저도 우리 부모님이 경북 안동에서 우리 4남매 키우기 위해 인천으로 올라와 용현동에서 키운 것 아닙니까? 여러분 3년 전에 0.73%로 떨어졌던 이재명 상처받은 그를, 인천이 받아줘서 손 잡아주고 키워서 두 번의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당대표를 만들어주고 이번에 대선 후보로 뽑았습니다. 당 대표도 인천, 원내대표도 인천, 대통령 후보도 인천, 당 대표 직무대행도 인천,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인천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어디를 봐야 됩니까? 서울도 좋고 부산도 좋고 광주도 좋고 대구도 좋지만 우리는 인천이 제일 좋지 않습니까? 

 

우리 인천에서 인천의 후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왜 만들어야 될까요? 이재명을 한번 살펴봅시다.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오해와 편견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재명은 자세히 살펴보면 가난해서 중학교도 가지 못하고 소년공으로 공장에서 일하다가 발목이 다쳐서 성장판이 닫혔습니다. 이재명은 중학교도 가지 못한 소년공이었지만 또 너무 인생이 고달파서 어린 나이에 두 번이나 목숨을 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얼마나 그 삶이 비루하고 비참하고 참혹했으면 그랬을까요? 그렇지만 이재명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그 변호사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성남의 노동자와 시민과 함께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가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를 살펴보니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성남의 종합병원들이 차례로 문을 닫고 성남 시민들의 목숨과 안전을 지킬 공공의료가 부족하다 보니까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조례를 만듭니다. 성남의료원을 만들기 위해서 20만 명의 성남 시민들이 동의하고 수 천 수 만 명의 사람이 서명해서 만든 시민 조례 대한민국 1호 시민 조례를 성남시의회가 47초 만에 부결시켰다는 것 아닙니까? 그들은 이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감히 시민이 성남의 정치와 행정에 관여한다고? 용납할 수 없어.’ 그래서 부결시킨 거죠. 이재명은 울부짖었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 우리의 정치, 우리의 행정을 그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라는 이재명의 그 말은 어쩌면 그 마음속에 그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은 2006년 성남시장 낙선, 2008년 성남 국회의원 낙선, 마침내 2010년에 성남시장이 돼서 성남의료원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내가 왜 정치를 했는지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한 것입니다.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던 경기도민과 성남시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얼마나 성남의료원이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겠습니까?

 

이재명은 가난해서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소년공이었으니까. 그러나 공부해서 어느 날 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중앙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날 입학식 때 입고 간 옷 아십니까? 교복을 입고 갔어요. 멋있었습니까? 촌스러웠죠. 누가 82년도에 대학 가면서 교복을 입고 갑니까? 교복이 있기는 합니까? 하지만 이재명의 마음속에 그 교복은 본인의 소망이었습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었던 그의 꿈 아니었습니까? 이재명은 자기가 교복을 입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만큼은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게 성남의 무상 교복 아닙니까? 가난해서 아버지가 청소 노동을 했는데 상대원 시장에서 퇴근할 때 쓰레기 더미에서 과일을 주워 와서 아이들에게 먹였습니다. 상한 과일이었겠죠? 싱싱하지 않았겠죠. 이재명은 시장이 되고 난 다음에 성남의 어린 아이들에게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이재명은 가난해서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독서실을 다녔지만 그 몇 백 원, 몇 천 원도 아까웠습니다. 아쉬웠습니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공부하기 위해서, 훈련받기 위해서 시간을 아껴가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생활비도 벌어야 되고 학비도 벌어야 되는 그 암울한 현실, 그들에게 한 시간을 확보해 주고 단돈 10만 원이라도 손에 쥐어 줄 수 있다면, 그러한 이재명의 아픔이 정책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청년 배당, 청년 기본소득 아닙니까? 여러분 정치는 그런 거 아닙니까? 잘 나가는 사람, 부잣집 아들, 서울대학교 졸업 판·검사 이런 사람들이 자기들만의 세상을 위해서 고속도로를 휘게 만들고 주가를 조작하고 명품백을 받아도 국민들의 의혹을 무시하고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 우리 서민들의 아픔과 가난한 사람들의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한정된 예산, 권한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배정해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정치인이고 우리가 바라는 정치 상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가난을 이겨낼 뿐만 아니라 성공했고, 성공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 정치를 수단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이런 대통령 한번 만들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시민이 한다. 몸소 실천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은 무상 복지 시리즈로 성남시 그리고 경기도민들을 만족시켰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죠. 성남시의 5,200억 원의 빚을 갚았습니다. 경기도 1조 5,000억 원의 부채를 갚았습니다. 도정 만족도 1위, 공약이행률 96%가 넘습니다.

 

성남의 평지에 공원을 짓고 싶다고 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공원을 조성해야 되는데 그 수천억의 돈은 성남시가 감당할 수 없다 보니까 수도권에 택지를 개발하는 대장동의 녹지를 풀어주면서 그 개발 이익을 사적 이익으로 다 넘기지 않고 공적으로 환수한 ‘결합 개발 방식’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새로운 길을 열어내고 대장동 아파트 공급을 통해서 5,503억 원을 공익 환수하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터널이고 공원 아닙니까? 행정은 있는 길을 가는 것이지만 정치는 없는 길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강점기를 지나 80년 동안 이룩했던 경제성장,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세계 6대 군사 강국, 그리고 김구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높은 문화 창달. 이 모든 것이 윤석열이 집권하고 난 이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보수라고 칭하지만 보수가 아닙니다. 경제에 유능하다고 했지만 폭망했습니다. 민생을 챙긴다고 했지만 무관심했습니다. 안보가 든든하다고 했지만 계엄을 하기 위해서 북한을 도발해서 군사 도발을 유도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것이 어떻게 보수입니까?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고 해놓고 계엄을 일으켰습니다. 이게 어떻게 보수입니까? 그들은 극우입니다. 그들은 사이비입니다. 이단 아닙니까? 

 

여러분 이번 6월 3일은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이렇게 가난을 이겨내고, 고난을 이겨내고, 위기에 강하며 실적과 능력으로 자기의 효용성을 보여줬던 이재명을 이제 성남시장 그리고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그리고 당 대표로만 쓰고 그만 쓰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박찬대 한 번만 쓰고 그만 쓰기 너무 아깝다 해서 두 번 붙여주시고 세 번 붙여줬더니 원내대표가 되고 당 대표 대행까지 해서 바로 계엄을 막아내는 그 역할을 해낸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이재명, 이대로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충실한 일꾼으로 만들어서 우리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으뜸가는 머슴으로 만든다면 그가 펼쳤던 성남의료원, 무상 교복, 싱싱한 과일, 청년 배당 이런 것들 성남 시민들한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게 한다면, 우리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각자도생에 밀린 우리 젊은이들의 아픔을 달래주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회복하고 그리고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이번 6월 3일 대선,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주권자인 여러분들께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꼭 뽑아주십시오. 우리 부족한 민주당도 대오각성해서 진짜 국민이 원하는 그 정치, 진짜 국민이 원하는 그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초심도 잃지 않겠습니다. 주권자 여러분, 주인 여러분, 우리 머슴들 일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사실 우리들은 이번에 계엄에 몸을 던졌던 우리 주권자 국민들의 그 행동을 보고 사실 울었습니다.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을 국민들과 함께 호명할 때 저 울었습니다. 30명쯤 이름을 부르니까 목이 아파서 더 이상 부를 수 없었지만 108명 마지막까지, 아니 50명 째 부르고 목소리가 안 나와도 51번째 부르고, 80명 째 부르고, 목소리가 안 나와도 81명 째 부르면서 여러분과 함께 울면서 울부짖으면서 주권자 여러분께 이 계엄을 막아달라고 탄핵을 가결시켜 달라고 대통령을 파면시켜 달라고, 그리고 이재명을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러분, 이번 6월 3일 그저 그런 대통령 선거 아니죠? 우리 대한민국의 그 위대한 저력이 추락할 것이냐 아니면 회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냐고 하는 정말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입니다.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이기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싶지만 더 간절한 것은 반드시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고 1.2.3 해 주시기 바랍니다.1 ‘기호 1번’, ‘2. 이재명’, ‘3. 3 표 더’ 여러분 세 표 더 필요합니다. 오늘 사전투표하신 분은 더 투표할 수 없죠. 여러분의 이웃에게, 여러분의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제 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넉넉하게 이겨서, 완전한 국민 통합을 해서 영남도 호남도,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전라도도 경상도도 없는, 진보도 보수도 없는 그렇게 해 주십시오. 

 

혹시 우리 연수구, 보수의 가치를 지지하고 국민의힘 지지하셨던 분들 계시죠? 여러분 보수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보수의 가치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지금 국민의힘은 보수 정당이 아닙니다. 극우 내란 사이비 이단 정당입니다. 여러분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따끔하게 혼내 주셔서 대한민국이 보수와 진보의 두 날개로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6월 3일에는 주권자 우리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국민의힘과 내란 장관 출신 김문수에게 보여주십시오. 여러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9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