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부인하고 도망치는 피의자 윤석열, 이렇게 구차하고 비겁할 수는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0
  • 게시일 : 2025-01-22 11:25:36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22일(수)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부인하고 도망치는 피의자 윤석열, 이렇게 구차하고 비겁할 수는 없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출석한 내란수괴 윤석열은 구차하고 비겁했습니다. 애초에 반성을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시종일관 명백한 증거마저 부정하며 억지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에게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없다, 국회 무력화 시도의 핵심 쟁점인 ‘비상입법기구’도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며 책임 회피를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온 국민이 윤석열의 계엄 선포를 똑똑히 보았는데, 이제 와서 자신은 허수아비였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지시를 받은 사람은 있는데, 명령을 한 사람은 없다는 궤변을 믿으라는 말입니까?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아랫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미는 윤석열의 구차하고 치졸한 모습은, 최소한 자신이 벌인 일은 인정하길 바란 기대마저 산산조각 냈습니다.

 

더욱이 윤석열은 헌재 출석 이후 공수처 수사를 회피하고자, 헌재에서 나와 국군병원으로 도피했습니다.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수사와 재판을 쇼핑하듯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루한 행태를 보이려고, 군대를 동원해 헌정질서를 전복하려고 했습니까? 구차함과 비겁함의 극치입니다. 

 

윤석열의 헌법·법치 농락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에 대한 신속한 사법적 처리만이 국가 정상화를 앞당기는 길입니다.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탄핵 심판을 요청합니다.

 

2025년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