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지혜 부대변인]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윤석열과 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서 국민 앞에 서십시오
이지혜 부대변인 논평
■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윤석열과 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서 국민 앞에 서십시오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분주히 대권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내란 종식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가로막으면서 조기대선이라는 젯밥만 탐하는 모습은 볼썽사납습니다.
내란을 두둔하고 부정선거 선동을 방관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입에 올릴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이 연 거짓과 폭력의 시대를 닫는 것이 당면한 대한민국의 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겠다면, 먼저 헌정질서와 법치를 훼손하는 내란 세력, 극우세력과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
폭동을 선동하거나 “건국전쟁” 운운하며 내란을 부추기는 극단주의 세력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이들을 등에 업고 대통령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까?
무엇보다 윤석열이 벌이고 있는 부정선거 거짓 선동과 사법 시스템 무력화 시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여당의 대선 주자들은 내란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한 윤석열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며, 회복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할 때입니다. 먼저 윤석열과 분명하게 선을 긋고 나서 국민 앞에 서십시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거짓과 폭력의 시대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길에 동참할 의지가 있다면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오. 더 이상 역사에 죄를 짓지 말기 바랍니다.
2025년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