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수괴의 확성기를 자처하며 폭동을 조장하는 국민의힘은 위헌 행위를 즉각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이 연일 감옥에 있는 윤석열을 알현하고 하명을 받아 지지층에 전달하며 내란 수괴의 확성기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용산 집무실의 여의도 출장소냐는 비판을 듣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내란 세력의 의왕 출장소가 될 작정입니까?

윤석열은 뉘우치는 기색은커녕 오히려 법원을 습격하고 헌법재판소 방화, 국가인권위원회 무력 침탈을 획책하는 폭동 세력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위험천만한 내란 수괴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하다니,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도 모자라 폭동 선동까지 공조할 셈입니까?

또한 국민의힘은 '나라가 위기라서 헌법과 절차의 범위 내에서 12.3 비상계엄을 이행했다'는 윤석열의 망상을 앵무새처럼 옮겼습니다.

이제는 대놓고 내란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당이기를 포기했습니까? 국민의힘은 정녕 극우 위헌 정당으로 가는 길을 멈추지 않을 셈입니까? 

국민의힘은 극우 위헌 정당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할지 꼭 확인해봐야 하겠습니까?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을 접견하는 것이라 말 같지 않은 변명은 집어치우십시오. 윤석열을 알현하고, 내란수괴의 내란 선동을 퍼뜨리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내란 동조 정당을 자처하는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내란 수괴의 망상을 퍼뜨리고, 폭동을 선동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멈추십시오.

2025년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