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최상목 권한대행은 내란수괴를 지키겠다고 끝끝내 거짓말로 거짓말을 덮을 작정입니까?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2월 11일(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최상목 권한대행은 내란수괴를 지키겠다고 끝끝내 거짓말로 거짓말을 덮을 작정입니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등의 임명에 대한 여야 합의가 있었다는 공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의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증거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최 대행은 여전히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해당 공문은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에 대해 야당 협조를 얻기로 약속한 것’이라며 또다시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는 차후에 논의할 안건 중의 하나였지 여야 간의 동의나 합의한 바가 없습니다. 최 대행도 이 사실을 뻔히 알 텐데 내란수괴를 지키자고 양심까지 저버리려 하십니까?
최 대행은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흔들기를 솔선수범하여 동조하다 못해 이제는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는 지경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더 늦기 전에 반성하십시오. 대한민국의 국가공무원으로서 내란의 편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십시오.
만일 최 대행이 끝까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내란 수괴 권한대행을 자처하며 내란 세력을 비호한다면 국민께서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걸 명심하십시오.
2025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