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혁 부대변인 논평

■ 최상목 권한대행은 안보를 지키겠다면 내란수괴의 탄핵과 처벌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최상목 대행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안보가 경제”라며, 북한의 위협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은 내란의 후유증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수전사령부의 특전사들이 계엄 이후 전년 대비 4.6배 이르는 전역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의 자긍심이 내란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계엄군으로 전락한 죄책감과 허탈함으로 바뀐 때문입니다.

육군참모총장, 정보사령관,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등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 수뇌부들 모두가 범죄자로 전락했습니다.

군인들의 자긍심을 잃어버리고 우리 군의 중추인 특수부대들이 무너져 내리는데 대책이 무엇입니까?

최상목 대행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불러온 대한민국의 안보위기를 외면한 채 북한의 위협만 강조하고 있을 참입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에 가장 큰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내란수괴 윤석열입니다. 최상목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내란특검 거부 또한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빠른 내란수습만이 안보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려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과 공범들에 대한 처벌에 적극 협조하길 바랍니다.

2025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