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원혁 부대변인] 원희룡 전 장관도 아스팔트 극우의 등에 올라타 달려보고 싶습니까?
이원혁 부대변인 논평
■ 원희룡 전 장관도 아스팔트 극우의 등에 올라타 달려보고 싶습니까?
오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동요 한 줄로 요약하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입니다.
여전히 내란의 혼란 속에 멈춰 있는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걱정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의 복귀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내란 수괴의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심지어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법도망소”라며 맹비난하며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헌재 흔들기에 동참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도 아스팔트 극우의 등에 올라타 달려보고 싶습니까? 내란 수괴의 인권을 대변하며 극우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싶습니까?
국민의 눈은 안중에 없이 오직 극우세력만 바라보며 내란세력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행태가 참으로 한심합니다.
원희룡 전 장관이 대권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말은 장관재직 당시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에 대한 고백입니다.
원희룡 전 장관 등 국민의힘의 대권주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윤석열에게 충성맹세를 하는 모습은 내란으로 상처받은 국민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위해 일했던 사람입니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지는 못할망정 국민 눈살 찌푸리지 말고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