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국민의힘은 법치가 아니라 ‘윤치’가 당의 강령입니까?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법치가 아니라 ‘윤치’가 당의 강령입니까?
오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조롱하고, 능멸하는 망언들을 쏟아내더니 급기야 또다시 헌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확성기를 자처하고,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도 모자라서 헌법재판소를 직접 찾아가 겁박하다니 노골적인 헌재 흔들기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놓고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을 무너뜨리려고 합니까? 국민의힘은 더 이상 법치, 법질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각종 사건 진행이 편파적이고 불공정하다”, “헌법재판소가 ‘정치 재판’을 하고 있다”며 헌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사법부를 능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파렴치한 행태를 규탄합니다. 사법부를 짓밟고 헌재의 탄핵심판을 왜곡하려 드는 것이 내란으로 입법부를 짓밟으려던 윤석열과 무엇이 다릅니까?
국민의힘이 부르짖던 법치는 신기루였고, 민낯은 ‘윤치’였습니다. 국민의힘의 진면목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위하기 위해 법치국가의 초석을 무너뜨리려는 국헌문란세력입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내란 동조 행위를 멈추고 국민 분열을 획책하는 선전·선동 행위를 중단하십시오.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가치마저 내버린 국민의힘을 국민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2025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