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부대변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차라리 나랏님이라고 부르자고 하십시오
이나영 부대변인 논평
■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차라리 나랏님이라고 부르자고 하십시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탄핵 각하를 위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각하'로 부르자는 황당무계한 소리를 했습니다.
권위주의 시대의 사라진 잔재를 되살리자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나랏님이라고 부르자고 하십시오.
이 지사는 독재 정권 시절을 향수하는 극우에 완전히 잡아먹힌 겁니까? 국민 보기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고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선출직 공무원에 불과합니다. 충성이라도 강요하고 싶은 겁니까?
국민의힘은 기어코 대한민국을 과거로 회귀시켜야 하겠습니까? 그렇게 독재가 그립고 목이 마릅니까?
더욱이 비상계엄으로 군대를 동원해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내란 수괴를 '각하'로 부르자니 정말 뻔뻔합니다.
이철우 지사가 섬겨야 할 것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아니라 경북의 국민임을 명심하고 헛소리는 그만하기 바랍니다.
2025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