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현택 부대변인] 가족 마약 사건을 음모론으로 덮으려는 이철규 의원,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75
  • 게시일 : 2025-03-12 14:58:53

이현택 부대변인 논평

 

가족 마약 사건을 음모론으로 덮으려는 이철규 의원,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의 마약 사건에 대해 ‘배후’를 들먹이며,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리하면 음모론입니까?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란데, 파렴치한 정치 공세로 본질을 호도하다니 적반하장의 극치입니다. 

 

국민의 공복이라면 최소한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범죄를 덮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고, 터무니없는 음모론으로 본질을 흐리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할 짓입니까? 

 

같은 당 박상수 당협위원장조차 "애먼 생사람 잡으며 음모론을 설파할 일은 아니다"라며 이 의원의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정작 국민께서 궁금한 것은 이철규 의원의 가족 마약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정황입니다. 경찰청 2인자인 치안정감 출신의 이 의원이 4개월 전에 발생한아들의 입건 사실을 몰랐다는 해명은 어불성설입니다. 

 

이철규 의원은 사건의 은폐·축소를 시도했는지, 이를 위해 권력을 남용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진실 규명입니다. 이철규 의원은 더 이상 터무니없는 음모론으로 사건을 왜곡하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먼저 답하십시오.

 

2025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