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민의힘이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할 거라면 헌법재판소 흔들기에 앞장서는 자당 의원들부터 징계하십시오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3월 17일(월) 오전 11시 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이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할 거라면 헌법재판소 흔들기에 앞장서는 자당 의원들부터 징계하십시오
국민의힘이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헌법재판소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나 국민을 기만하는 빈껍데기 약속에 불과했습니다.
당내 의원들이 헌재를 향해 “가루가 될 것”이라느니 “황소 발에 밟혀 죽는 개구락지 신세” 같은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 승복하겠다는 사람들의 자세입니까?
심지어 만장일치로 인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마저 부정하며, 윤석열 탄핵을 반드시 각하시켜야 한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선동과 협박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선동과 협박을 방관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승복 약속은 의원들의 망동을 감추려는 꼼수입니까? 야비한 기만술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극우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선동을 등에 업고 폭력 시위를 모의하고, 헌법재판소를 향한 폭동을 일으킬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진정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할 생각이라면 즉각 헌재 흔들기를 중단하고 의원들과 극우 지지층의 난동을 막아야 합니다.
내란 선동을 일삼는 소속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하십시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약속은 말에 불과할 뿐입니다.
앞에서는 승복을 약속하지만, 뒤에서는 불복을 선동하는 국민의힘의 '따로국밥' 정치는 우리 국민들을 더욱 분노케 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5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