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상혁 수석대변인] 관세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정부, 국민과 함께 무역전쟁의 파도를 헤쳐 나가겠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관세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정부, 국민과 함께 무역전쟁의 파도를 헤쳐 나가겠습니다
조금 전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협상이 전격 타결되었습니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상으로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을 해소했습니다.
상호관세를 15%로 낮췄고,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15%로 낮췄습니다.
반도체와 의약품에서도 최혜국 대우를 받았고,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협상을 거쳐 하지 않는 데 합의했습니다.
애초에 미국이 짜놓은 판 위에서 해야 하는 어려운 협상이었지만 정부는 우리가 지켜야할 국익들을 철저히 지켜냈습니다.
1,500억 달러 규모로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협력 펀드와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 또한 미국 시장에 우리 기업의 든든한 교두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협상단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협상으로 우리 수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나은 조건으로 경쟁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무역전쟁의 파도 역시 정부,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여당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7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