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혁신의 목소리를 거세하는 극우들의 놀이터로 만들 셈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1
  • 게시일 : 2025-07-31 10:54:57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31일(목)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혁신의 목소리를 거세하는 극우들의 놀이터로 만들 셈입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점입가경입니다. 극우들의 놀이터로 전락했습니다. 심지어 극우 선동가 전한길 씨가 당대표 후보들을 면접 보고 지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면접을 보겠다는 것도 기가 막히지만, 면접 내용이 더 기막힙니다. 한동훈계를 출당시킬지, 부정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겠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을 오직 ‘윤 어게인’만 외치는 부정선거 음모론 정당으로 만들 당대표가 되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김문수 전 후보와 장동혁 의원 등 당권 주자들은 전 씨의 면접에 응할 것이라고 합니다. 당권에 눈이 멀어 이성마저 상실했습니까?

 

전 씨의 패악질에 아무 소리 못 하고 끌려다니는 국민의힘도 한심합니다. 진박 감별 외치다 총선 망한지 10년도 안 돼 이번에는 ‘진윤 감별’을 하겠다니 미쳤습니까?

 

국민의힘은 혁신도, 인적 쇄신도 거부한 채 내란의 바다로 돌아가려고 합니까? ‘극우의힘’, ‘내란의힘’으로 전락해 가는 국민의힘은 한심함 그 자체입니다.

 

더 이상 막장 드라마로 국민을 괴롭히지 마십시오. 이대로 간다면 국민의힘에게 정해진 미래는 내란 잔당으로 전락해 국민께 처절하게 심판당하는 것뿐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년 7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