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극우·내란동조 세력들의 축제로 변질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1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극우·내란동조 세력들의 축제로 변질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어제 마감되었습니다. 등록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며, 국민의힘이 대체 어디까지 망가지려 하는지,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윤어게인 정신을 계승하고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면회를 가겠다’며, 전한길씨 앞에서 내란 수괴에게 공개 충성 맹세를 한 장동혁 당대표 후보.
극우적 행보에 대한 반성은 커녕 ‘좌파프레임’, ‘선전·선동’운운하는 김문수 당대표 후보.
윤석열의 내란범죄를 ‘구국의 결단’, ‘비상 계몽’이라 했던 김소연 최고위원 후보와 ‘한 방을 보여준 것’이라고 치켜세웠던 김민수 최고위원 후보.
윤석열 탄핵 당시 “대통령님을 우리 손으로 지켜드리자”외쳐댔던 김태우 최고위원 후보와 ‘전광훈 우파 통일’ 발언으로 최고위원 사퇴까지 했던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까지, 자정능력을 상실한 국민의힘이 민낯입니다.
그런데도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고 말합니다. 국민 앞에서 ‘눈 가리고 아웅’도 정도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에게 묻습니다. 극우 망상에 빠져, 내란을 옹호하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당을 국민들께서 언제까지 인내해야 합니까?
내란동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사죄가 먼저입니다.
국민의힘에게 경고합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에게 내려질 국민의 답은 분명합니다. “해체”뿐입니다.
2025년 8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