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면회는 반성 없는 내란 미화정치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84
  • 게시일 : 2025-10-18 17:56:07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면회는 반성 없는 내란 미화정치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좌파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자”며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했습니다. 사실상 불법 계엄과 탄핵을 부정하는 대국민선포이자 극우 선동입니다.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투쟁’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 사태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책임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졌고, 그 결과 헌법과 민주주의가 파괴되었으며, 국가경제와 민생경제가 붕괴됐습니다. 

 

그런데도 장동혁 대표는 ‘기도’와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내란의 주범을 미화하며, 헌법 질서를 유린한 정권의 망령을 다시 불러내고 있습니다. 

 

정치 지도자라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좌파 타도”라는 낡은 적대 프레임에 갇혀, 내란 사태의 본질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장동혁대표는 헌법을 부정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길을 그대로 따르며 ‘제2의 윤석열’을 꿈꾸고 있습니까?

 

내란을 반성하지 않는 정당은 민주주의의 파트너가 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투쟁’이 아닌 ‘참회’로, ‘기억 왜곡’이 아닌 ‘진실 규명’으로 나서야 합니다.

 

국민은 “누가 싸우는가”가 아니라 “누가 책임지는가”를 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내란세력과 극우세력의 복귀를 꿈꾸는 정치쇼는 국민과 역사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위헌정당 해산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자업자득이며 스스로 확인해주는 도장을 스스로 찍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