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해철 대변인] 국민의힘이 IMF 보고서 일부만을 과장 인용해, 또다시 의도된 ‘경제위기 프레임’ 장사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박해철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이 IMF 보고서 일부만을 과장 인용해, 또다시 의도된 ‘경제위기 프레임’ 장사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IMF는 이번 재정모니터에서 한국에 부채 속도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관리를 해야 한다’는 조언에 가깝습니다.
보고서 어디에도 한국을 ‘부채 위험국’으로 분류하거나 단정하는 문구는 없습니다.
IMF는 이번 4월 보고서에서 한국의 2030년 부채 비율 전망치를 이전 보고서의 64.3%에서 6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과 성장 가능성을 신뢰한다는 증거입니다.
OECD 평균 부채비율이 10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50%대인 한국을 '부채의 덫'이라 부르는 것은 명백한 통계 왜곡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이처럼 과장된 허구의 헤드라인과 섞어, 대한민국 경제가 곧 붕괴라도 될 듯한 공포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극적 언어로 국민을 불안케 하며 경제 위기를 선동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 능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부채 증가 속도를 관리하는 중장기 재정 전략입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말하는 “세대 약탈”은 IMF 원문 어디에도 없는 세대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선동적 표현입니다. 정부를 탓하기 위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며, 갈라치기까지 해야겠습니까?
정부와 여당은 IMF의 경고를 결코 무시하거나 부정하지 않습니다. 보고서 전체를 근거로 현재의 재정 구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부채 속도의 조절 또한 세심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는 데는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도 국제기구의 보고서의 일부를 침소봉대해 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망국적 정치 선동을 중단하고 건강한 논의와 협력에 나서길 바랍니다.
2026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