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프레임 씌우기로 시정 실패를 숨길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정책과 성과로 답하겠습니다
임세은 선임부대변인 논평
■ 프레임 씌우기로 시정 실패를 숨길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정책과 성과로 답하겠습니다
정원오 후보의 남대문시장 방문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취지를 무시한 채 ‘훈계’나 ‘오만’으로 규정하며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상인들과 매출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품목 연구’와 ‘컨설팅’ 제안을 두고, 이를 상인 책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실을 비틀어 여론을 호도하는 전형적인 정치 공세에 불과합니다.
정원오 후보의 발언은 상인을 탓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한 소비 환경과 관광 수요에 맞춰 바꿔야 한다는 뜻이자,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지원과 해법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를 ‘훈계’로 둔갑시키는 것은 민생의 본질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공격거리만 찾겠다는 정치적 공세일 뿐입니다.
현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노력을 ‘가르치려 든다’고 비하하는 것은, 대안 없는 비판에 머무는 구태 정치의 전형입니다.
오히려 지금 짚어야 할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지난 4선 동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구조적 어려움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서울시는 관광 활성화와 상권 브랜딩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그 성과가 상인들의 매출 회복과 임대료 부담 완화, 골목상권 보호로 충분히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현장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정 후보의 특정 발언만을 문제 삼아 오만의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은, 정작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회피하려는 정치적 공세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민생은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정책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국민의힘은 말꼬리로 트집 잡는 정치에서 벗어나 결과로 평가받는 정책 경쟁에 나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인과 함께 호흡하는 정책,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로 민생 회복에 책임 있게 임하겠습니다.
2026년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