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의 다시 돌아온 ‘1일 1망언’, 준비 부족이 아니라 자격이 없습니다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2월 23일(목), 11시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의 다시 돌아온 ‘1일 1망언’, 준비 부족이 아니라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국민 폄훼, 시대착오적 망언에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대통령 되려면 공부를 하라’던 홍준표 의원마저 “나도 모르겠다 이젠”이라며 윤석열 손절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극빈에 배운 것이 없으면 자유가 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취업 앱도 모른 채 학생들 앞에서 얘기를 꺼냈다가 댓글 창에서 “정몽준 버스비 70원 발언 급 대참사”“돈 없으면 자유도 없으니깐 120시간 일하다 죽으란 소리냐”며 온통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망언은 그동안 윤 후보가 보여줬던 빈곤, 지역, 계급에 대한 차별적 시선의 종합판입니다. 지난 7월 “가난한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선택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빈곤 비하 발언을 했고, “손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일”이라며 노동 천대 발언을 했습니다.
대구에 가서 “(코로나 확산이 대구 아닌) 다른 곳이었으면 민란 났을 것”이라며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인터넷 매체가 아닌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의 ‘1일1비하’ 발언은 국민을 학력과 경제력으로 구분하고 비하의 대상으로 삼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것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단지 준비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자격이 없는 후보입니다.
윤 후보의 ‘1일1망언’만큼 위험한 것은 반성없는 태도입니다.
국민은 줄곧 윤 후보의 차별과 편견, 혐오의 태도를 경고해왔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는 변명만 했지 한 번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국민의 화를 돋우지 마십시오.
윤 후보는 한 명의 민주시민으로서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2021년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