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지은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 호남에서 자행한 색깔론을 사죄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8
  • 게시일 : 2021-12-23 17:07:25

최지은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11223() 오후 5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윤석열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 호남에서 자행한 색깔론을 사죄하라

 

윤석열 후보가 어제 극빈에 배운 것이 없으면 자유가 뭔지 모른다고 한 발언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오늘은 케케묵은 색깔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은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 온 이념이라며 5.18민주항쟁, 6월 항쟁 등 국민의 힘으로 성취한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를 또다시 폄하하더니, 한 발 더 나아가 주체사상을 운운하며 색깔론으로 매도까지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는 세계가 인정한 성과입니다. 7~80년대를 거쳐 87년 민주항쟁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직접 나서 독재정권으로부터 정당하게 이뤄온 자발적 성취입니다.

 

윤 후보의 이러한 모습에서 군사독재시절 민주화 인사를 탄압하던 공안검사의 그림자가 보여 충격입니다.

 

전두환 씨가 정치는 잘했다고 했는지 윤 후보의 본심을 이제 알겠습니다.

개 사과로 전 씨 옹호발언을 뒤집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얼마나 많은 희생과 역사의 상처 속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뤄졌는지를 모르는 사람은 정치를 할 자격도 없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기는커녕, 나누고 찢는 것도 모자라, 역사의 상처를 구태의 상징 색깔론으로 다시 헤집는 사람은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습니다

 

아무리 지지율 하락이 무섭더라도 이건 아닙니다.

윤 후보는 민주화 운동의 열사들과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께 사죄하십시오.

 

20211223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