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 발대식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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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1-12-23 17:37:11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 발대식 인사말

 

일시 : 20211223() 오후 3

장소 : 국회도서관 대강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이렇게 선거대책위원회 교육대전환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헤겔이 말한 것처럼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고 이렇게 다쳐보니까 이렇게 다쳐보니까 우리 장애인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같이 겪게 되고 모든 건축물의 BF,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이렇게 느껴지는데 보통 우리가 몸의 중심이 어디에 있냐?’ 그러면 심장이다, 간이다, 눈이다, 뇌다 여러 가지 말할 수 있지만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다라는 말이 새삼 느껴집니다. 아픈 곳에 모든 것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문제, 교육 문제에 대해서 항상 애정을 가지고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 주신 유기홍 선배님 위원장 맡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도종환 위원장님과, 박찬대 간사님, 권인숙 의원님을 비롯해서 서동용, 윤영덕 의원님 고맙습니다.

 

76일이 남았는데 참 저희가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켜 주셨는데 우리가 정말 뭐가 부족했는지 이렇게까지 됐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우리가 보기에 참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것 자체가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제 76, 75일 남았습니다만 이번 기회로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 우리 아이들을 키워나가는 교육이야말로 모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능력과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뒷받침이나 학비 때문에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보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돈이 없어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소년공으로 일하면서 검정고시로 학교를 졸업했던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도 이 아픔을 잘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함께 대한민국의 대전환의 좋은 지혜를 모아주시고, 이 모아진 지혜들이 선대위에 바로 연결되고 당선이 되더라도 39일부터 59일까지 2개월 동안 인수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우리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이 잘 수렴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2개월 동안 집중적인 지혜를 모아서 510일에 새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 교육의 커다란 변화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당대표로서 약속드리는 것은 우리 존경하는 유기홍 선배님을 모시고 인수위원회에서 정말 우리가 지혜를 모아가지고 하겠습니다. 만약에 이재명 후보를 이번에 뽑아주신다면 우리 현대사에 172, 저희가 올해 안에 열린민주당과 통합선언을 할 것입니다. 내일모레, 다음 주입니다. 그래서 169석과 열린민주당 3, 172석의 절대 과반수를 가지고 있는 21대 국회 임기가 내년 5월 새 대통령 취임과 함께 220일을 함께 하게 돼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 힘을 발휘할 임기 초기 220172석의 집권여당과 함께 동거 국정을 이끌 수 있는 것은 한국 역사상의 최초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의 강력한 추진력을 갖는 이재명 대통령과 172석의 민주당이 당정 협의를 통해 여러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서 입법을 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교육 대전환에 디딤돌을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사명감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223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