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직원 입틀막' 중단하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직원 입틀막' 중단하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직원들이 쓰는 내부망 익명 자유게시판에 신고 기능을 추가하고, 신고된 글을 인권위 간부들이 심사해 삭제하는 <자유게시판 운영 개선 계획>을 28일 결재했습니다.
인권위 파행에 대한 견제 역할을 하고 있는 직원들의 양심적인 글을 언제든 검열해서 삭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유게시판 폐지, 실명화를 수 차례 주장한 김용원 상임위원의 요구를 안창호 위원장이 받아들인 이번 조치는 자신들에 대한 비판은 일체 용납하지 못한다는 독재적·전체주의적 행태입니다.
보편적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옹호해야 할 인권위가 자기 직원들의 표현의 자유조차 억압하고 '입틀막'하면, 인권위 권고와 의견표명에 영(令)이 서겠습니까?
인권에 대한 국민 일반이 가진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상임위원은 직원과 국민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직원 입틀막' 계획을 즉각 철회하기 바랍니다.
2025년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