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민주정부계승위원회 ,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대통령의 뜻을 잇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 특별 호소문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대통령의 뜻을 잇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 특별 호소문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국민의 손으로 다시 완성합시다”
– 민주정부계승위원회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광주의 피와 정신을 기억하는 모든 민주 시민 여러분,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태어난 날입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는 침묵을 거부했고,
두려움보다 진실을 선택했습니다.
그날의 외침은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국민이 주인임을 피로 선언한 민주 항쟁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결코 자연스럽게 오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군부독재의 탄압 속에서도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신념을 지켰고,
노무현 대통령은 기득권의 벽 앞에서도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끝까지 싸웠고,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광장에서 “국민이 명령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이 세 분 대통령은
광주의 정신을 국가의 역사로 이끈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길 위에 민주정부 70년의 유산을 세워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모든 유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회를 봉쇄하고, 검찰을 권력의 도구로 삼고,
공정한 언론을 억누르며,
국민의 상식을 짓밟는 정권이 지금 존재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 실패가 아닙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쿠데타이며,
광주정신에 대한 정면 도발입니다.
우리는 결국 헌법이 허용한 마지막 수단, ‘탄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역사의 분기점인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주의 최전선에서 버텨온 사람입니다
정치보복의 칼날 앞에서도,
언론의 왜곡과 혐오 선동 앞에서도,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온 사람입니다.
그는 숨지 않았고,
굴복하지 않았으며,
국민과 민주주의 편에 서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민주정부를 잇는 진정한 계승자,
이재명 후보에게 지금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가 아닌, 민주주의의 생사에 대한 결단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택의 시간이 아니라
역사적 결단의 시간에 서 있습니다.
광주의 항쟁,
촛불의 명령,
이제 그 정신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으로 다시 실현되어야 합니다.
제4기 민주정부, 국민의 손으로 다시 세워야 합니다
민주정부는 제도가 아니라
국민의 연대와 깨어있는 결의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다시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그는 광주의 피를 기억하고,
촛불의 명령을 끝까지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광주의 외침, 촛불의 불꽃, 국민의 결의로
진짜 대한민국을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가 주저하면
다음 세대는 민주주의가 아닌 복종과 체념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침묵하면
광주의 희생은 잊혀질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일어서야 합니다.
투표로 외쳐야 합니다.
국민의 손으로 제4기 민주정부의 깃발을 다시 들어올립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8일
민주정부계승위원회
3인 공동위원장
ㆍ배기선: 김대중재단 상임이사 / 사무총장, 제14·16·17대 국회의원
ㆍ이병완: 노무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 노무현재단 이사장
ㆍ노영민: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 제17·18·19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