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영남대학교 대학가 유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영남대학교 대학가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3시 40분
□ 장소 : 영남대역 4번 출구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 박찬대 인사드립니다. 그래도 우리가 영남대 앞에 왔으니까 퀴즈 하나 내야 되겠죠. 자 몇 글자인지 한번 따라해 보세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 몇 글자인가요? 스무 글자죠. 너무 길어요. 이것을 여섯 글자로 줄일 수 있습니다. 뭘까요?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제가 이것을 여섯 글자로 줄였는데요. 너무 긴 거예요. 그래서 딱 여섯 글자로 이렇게 줄였습니다. ‘찬대표찬대행.’ 괜찮죠? 아 그런데 정답으로는 ‘찬대표찬대행’이 아니라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진짜 대한민국이죠. 너무 반갑습니다.
경북에서 시작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경북에서 인사드립니다. 영남대 앞에서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돼서 반갑습니다. 저는 지역구가 인천이구요. 지금은 거의 국회에서 숙식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 뿌리는 영남에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알고 계십니까? 우리 친가‧외가가 다 안동이에요. 안타깝게도 안동댐 때문에 지금 수몰됐는데요. 지금은 와룡면 도곡리로 되어 있는데 원래 우리 고향은 월곡면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수몰이 돼서 지명 자체가 지금 없어졌죠. 인천은 해불양수의 도시라고 이야기기를 합니다. 전국 8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300만의 인구를 이루고 있는데요. 해불양수, 무슨 뜻이죠? “바다는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 멋진 말이죠. 그래서 인천에는 토박이보다도 충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고요. 그 외에 호남 사람들, 그리고 영남 사람들, 그다음에 이북에서 내려오신 분들 이렇게 해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 인천은 그래서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라고 많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천에서 이기면 대선에서 이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처음으로 예외가 있었던 게 3년 전 대선에서 인천이 1.8%를 이겼는데요. 그런데 전체 득표수에서 0.7%져서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게 됐죠. 그래서 인천 시민들은 크게 결심을 했습니다. 인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해불양수의 도시 인천은 이번에 점을 하나 빼야 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1.8%에서 점을 하나 빼는 거죠. 제가 5월 3일날 원내대표가 되고 난 다음에 잠이 부족해가지고 모든 집회 현장에서 잠을 잤어요. 바람이 불어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왜 이렇게 잠을 자나 했더니 사람들이 찬대에서 점을 하나 뺐답니다. 그래서 제가 잔대가 됐는데 제가 인천시민들한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잠이 부족해서 제 이름에서 점 하나 뺐지만 이번에는 1.8%에서 점 하나 뺍시다” 이랬더니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여러분 영남의 아들, 우리 이재명. 영남에서 뿌리를 키워서 경기도 성남에서 성장했고 그리고 지금은 국회에 가서 우리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머슴과 일꾼이 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우리 영남의 아들 이재명, 우리 영남대 앞에서 우리 경산에서 반드시 승리시키고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좋습니까? 근데 왜 이렇게 웃고 계세요? 그렇죠. 희망이 있어서 그렇죠. 정말 희망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임진왜란을 겪고 병자호란을 겪고 왜군이 눈앞에까지 쳐들어와도 모두가 강강술래하면서 경계하고 전투에 임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70년 동안 이룩해 왔던 경제 성장, 독재정과 싸워서 만들었던 민주화, 김구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높은 문화창달, K문화, K팝, K드라마. 전 세계가 한국을 바라보며 감동 짓고 웃고 높은 문화를 만든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은 위기입니다. 지금 2/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고 올해는 0%대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성장이 없으면 사실 우리의 삶을 지탱하기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이렇게 함께 모여서 웃을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 때문이며 고난을 함께 극복할 동지가 옆에 있기 때문이고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국민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일제강점 나라를 빼앗긴 그 아픔을 이겨내고 한반도가 둘로 갈려서 동족상잔의 6.25를 겪는 동안 전 국토가 폐허가 돼서 헐벗고 못 배우고 가난했지만 우리의 부모들은 자식들을 잘 키워내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을 해서 지금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게 바로 대한국민의 저력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후보 이재명 한번 살펴볼까요? 안동에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아니 그때는 초등학교였죠. 1976년도에 이불 몇 개 싸서 비 오는 날 아니 눈 오는 날 성남에 가서 중학교도 입학하지 못하고 소년공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14살 그 어린 나이에 팔목을 다쳐서 팔이 휘는 부상까지 당하고 자서전을 보니 두 번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었던 그런 절박하고 어려운 환경을 살았던 이재명은 자기의 삶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노력 끝에 변호사가 되지 않았습니까? 훌륭하죠? 가난과 아픔과 전쟁과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있었지만 민주주의와 산업화, 경제 성장, 높은 문화를 만든 그 나라 어디입니까?
그 대한민국과 대한국민의 그 모습은 이재명의 삶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이재명의 그 고난과 가난을 이겨냈던 역정은 우리 국민들이 겪고 있는 그 아픔이 삶 속에 그대로 투영됐다 할 수 있습니다. 부잣집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변호사가 되었을 때 자기 한 몸 잘 살자고 변호사 생활만 한 것이 아니라 성남의 노동자들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재명이 왜 정치를 했는지 여러분 아십니까?
종합병원이 다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없던 성남시에서 공공의료를 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를 발의합니다. 몇 십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수천 명의 서명을 받아서 대한민국 1호 시민 조례 ‘성남의료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냈습니다. 여러분 통과 됐나요? 통과 안 됐죠? 47초 만에 부결됐습니다. 성남시의원들은 어디 감히 시민이 행정을, 어디 감히 시민이 정치를 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47초 만에 부결시켰고 이재명은 절규했습니다. 그 울부짖는 모습 사진 보셨습니까? 그 울어재끼고 절규하던 모습은 소수의 몇몇 사람들한테는 조롱거리였지만, 우리들은 그 사진을 보면서 얼마나 우리와 함께 아파하고 우는 모습인지 동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재명은 결심했습니다. 결코 정치를 소수의 몇몇, 시민과 괴리된 그들에게 맡기지 않겠다. 좋은 사람이 정치하게 돕겠다. 아니 내가 하겠다. 이런 마음을 먹고 정치를 수단으로 삼아 우리 성남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이재명은 2006년도에 실패, 2008년도에 실패했지만 마침내 2010년도에 성남시장이 됩니다.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은 수년 전에 결심했던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마침내 성남의료원을 설립하지 않습니까? 경기도지사가 되고 나서 코로나가 터졌을 때 그때 초심을 잃지 않고 만들었던 성남의료원이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켰던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의료원은 바로 이재명의 삶과 그 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성남에 올라온 이재명은 가난했습니다. 교복을 입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날 입학식에 입었던 옷이 무엇인지 압니까? 교복 입고 갔죠? 사진 보셨습니까? 멋있던가요? 사실은 촌스러웠죠. 요즘 누가 대학 갈 때 교복을 입고 갑니까? 그 마음 속에 한이 얼마나 맺히고 얼마나 원하는 것이었는지 교복을 입은 이재명의 입학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재명이 성남시장이 되고 난 다음에 자기만 교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 입혀야겠다, 그게 바로 무상 교복 정책 아닙니까? 가난해서 상대원 시장에서 청소 노동을 하던 아버지가 퇴근하면서 길거리에서 버려진 과일을 주서 와서 자식들한테 나눠줄 때 이재명이라고 왜 싱싱한 과일 먹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사무쳤겠죠. 그래서 나온 정책이 성남의 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 전달하는 거 아닙니까?
성남의료원도 무상 교육도 과일 공급도 이재명의 삶이 투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기만 각자도생해서 변호사가 된 이재명은 잘 살 수 있었지만, 거기서 삶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자기가 직접 경험했던 그 아픔을 가지고 있는 혹시 소수의 몇 사람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행정을 하고 정치하는 것이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은 또 공부를 하고 싶어서 낮에는 공장을 다니고 밤에는 독서실을 나갔지만 독서실 돈 낼 돈도 마땅치 않았겠죠.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은 성남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 공부도 해야 되고 직업 교육도 받아야 되는데, 생활비가 없어서 학비가 없어서 파트타임, 알바하는 그 몇 시간 아껴주기 위해서 그 손에 단돈 10만 원이라도 안겨준다면 젊은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청년 배당입니다. 청년 기본소득 아닙니까?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이것이 공복으로서 정치하는 사람들의 마음 자세이고 본령 아닙니까?
저 높은데서 저 유복한 환경에서 젊은 나이에 소년 급제해서 평생을 재판석에 앉아 있거나 아니면 상대하는 모든 사람을 죄인 취급하고 피고 취급하는 검사, 판사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원하는 정치 지도자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그 아픔을 경험하고 그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정치 아니겠습니까?
우리 이재명은 그렇게 작은 것도 잘했지만 유능함을 보였습니다. 성남 시장이 되자마자 성남시의 부채 5,200억을 갚았습니다. 파산 위기에 몰렸던 성남시를 구한 것 아닙니까? 지역화폐, 경기도 지역화폐 2조 원 이상 발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무상복지 시리즈를 내면서 지역 화폐를 내서 서민들의 경제를 살리면서 그러면서도 이곳저곳 정말 창조적으로 잘하지 않았습니까? 성남시 원도심에 공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성남 시민들의 그 마음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공약했는데 성남시의 재원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창의적인 생각을 하죠. 결합개발 방식이라는 걸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장동에 주거를 공급하면서 용도 변경해서 발생하고 있는 차익을 개인이 다 가져가지 않게 하고 거기에 상당한 부분을 공원을 만드는 데 투자할 수 있도록 약속을 받아 내지 않았습니까?
일반 관료들은 일반 행정가들은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생각. 부동산 개발 전문 회계사로 활동하던 저도 깜짝 놀랄 만한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이재명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까? 오로지 우리 국민의 삶, 성남 시민의 삶에만 골똘하고 있는 그에게는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해낼 유능하고 실용적인 정책이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행정과 관료는 있는 길을 가는 것이지만 정치는 새로운 길을 여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70년 동안 경제 성장을 했습니다. 민주주의도 이루어 냈습니다. 그리고 높은 문화도 창달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한계점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극명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던 우리 국민들은 추격 경제 하에서 세계 최고의 제조 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대전환의 시대에 남을 추격하는 것만으로는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가 없습니다. 선도 경제를 해 나가야 합니다. 산업 경쟁력을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할 텐데 이제는 기업에게만 그 역할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국가도 나서고 기업도 나서고 그리고 정치도 나서고 우리 시민도 나서는 총력 대결의 장 아닙니까?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이재명이 경제를 책임져야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지 않습니까?
유능한 이재명 그리고 위기에 강합니다. 여러분 메르스 사태 때도 코로나 사태 때도 신천지 이단 사이 무서워서 내버려 두고 있을 때 여러분 노란 옷 입고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신천지 그 시설을 폐쇄했던 거 기억납니까? 사이비 이단 집단을 대적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20만 명에서 30만 명 된다고 하는 그들이 결국은 이재명한테 해코지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3년 전, 4년 전 마지막 경선 때 보셨죠? 두려움은 있지만 용기를 선택한 이재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들의 아픔을 채워주기 위해서 눈물을 씻어주기 위해서 용기를 선택한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성남시장만 하고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원고 써 왔는데 하나도 못 보고 있습니다. 원고 안 보고 해도 되겠죠. 여러분 이재명이 0.7%모자라서 떨어졌는데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나서 자기들은 스스로를 보수라고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그런데 그들이 보수입니까? 보수가 나쁜 겁니까? 나쁘지 않죠. 우리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도 강하고 안보도 든든하며 법질서도 지키고 애국도 하는 보수가 왜 나쁩니까? 그러면 진보는 나쁩니까? 진보는 이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양극화를 풀어가며 아픈 사람들을 더 배려하고 함께 잘 살자고 사회를 개혁하고 개선하자는 것 아닙니까? 보수와 진보 개혁이 잘 조화를 이뤄야 대한민국이 항상 발전하고 대한민국 잘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가 오른쪽에 튼튼한 날개와 왼쪽에 튼튼한 날개가 다 존재해야 열심히 열심히 날개짓하며 날아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들은 보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맡긴 경제 잘 나갔나요? 폭망했죠. 우리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윤석열과 김건희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렇죠. 민생도 폭망했습니다. 안보는 어땠나요? 언제든지 전쟁이 날지 모를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외국 언론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2.3비상계엄의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평양을 도발하고 무력 침략을 도발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보수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지켰습니까? 12월 3일날 마침내 비상계엄을 발령하고 총칼을 든 군인을 국회로 보내고 선관위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보수가 아닙니다. 그들은 극우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단입니다. 사이비 아닙니까? 여러분 이제 우리 민주당의 책임이 더 무거워졌습니다. 진보의 가치, 방향성도 내야 되겠지만 진정한 보수의 가치, 보수의 길도 우리가 안고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중도 개혁 정당, 이 사회를 진보로 이끌고 또 한편으론 안정적인 보수의 가치를 우리가 다 책임져야 할 텐데 좌도 우도 없고 경상도도, 전라도도 없고 고난도 영감도 없고 가난하고 부자도 없는 모두가 조화롭게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꿈 아닙니까? 이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 이재명의 삶은 고난을 이겨내고 가난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이만큼 만들어 왔던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안동에서 스물 되기 전후에 자식 한번 키워보려고 인천까지 오셔서 구멍가게에서 4남매 키웠는데 우리 이재명의 모습을 보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 그렇죠? 이렇게 우리 국민의 삶과 공감하고 가난을 이겨내고 그리고 질곡을 해쳐나가며 위기에 강하고 능력을 보여준 자가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충직한 일꾼으로서 으뜸가는 머슴으로서 일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한층 더 도약할 거라고 생각되고 기대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6월 3일, 이번 대선은 헌정파괴 세력과 헌정수호 세력의 대결입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생과 경제를 폭망시키는 세력과 실용적이고 유능하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개척할 세력, 그 세력 간의 싸움 아닙니까? 우리 영남에서 함께해 주십시오. 일제 강점기 때 대한민국의 독립투사 중에 절반이 영남에서 나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국난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되는 시기에 우리 영남에서 함께해 주십시오. 우리 경산에서 함께해 줄 수 있습니까?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우리의 젊은이들의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 그런 정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나서 주실 겁니까?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죠?
더 연설하고 싶지만 목이 아파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이 아플 때는 춤으로, 춤이 아플 때는 손가락으로 문자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저보다 모릎 아픈 분 계십니까? 저보다 춤 많이 춘 분 계십니까? 주인인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해야 머슴인 우리들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주민 여러분, 이 땅의 주인인 여러분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임진왜란 때 군왕들은 다 도망갔지만 우리 여성들은 치마에다 돌을 담아서 행주치마로 왜군과 싸우지 않았습니까? 천대받던 기생이었던 논개도 적장과 함께 몸을 던지지 않았습니까? 머리 깎은 중들이 아니 스님들이 의병을 만들어서 싸우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난의 시기에 주권자인 여러분, 대한민국의 주인인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십시오. 박찬대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재명도 여러분과 함께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죠. 압도적으로 넉넉하게 이런 얘기하면 징계 받습니다. 제가 반드시 징계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구호를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정권교체 반드시 대선 승리 하겠습니다. 여러분 세 표가 모자란다는 각오로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우리 한 사람 당 3표를 책임진다. 마음먹고 함께 하십시다. 민주당의 주인인 권리당원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민주시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모자라는 세 표를 내가 채우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을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호 한 번 외치겠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2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