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창원 성산구 LG 사거리 출근인사

□ 일시 : 2025년 5월 23일(금) 오전 7시 30분

□ 장소 : 스타벅스 창원대로DT점 앞 사거리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창원시민 여러분, 6월 3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번 6.3 대선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의 민생 훼손, 경제 폭망, 안보 불안, 평화 흔들, 이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으뜸가는 일꾼 대통령을 다시 뽑는 선거 아닙니까? 2027년에 있을 대선이 2년 당겨진 것은 주권자인 국민의 ‘윤석열 정권에 더 이상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 경제가 유능하고 민생은 살아나며 안보는 든든하고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히 된다고 이야기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민생은 폭망 하고 경제도 폭망 했습니다. 외교와 안보도 불안합니다. 국격은 날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지난 70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해 온 경제 성장과 독재 정권을 이겨낸 민주주의,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문화가 높은 대한민국,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세계 6대 군사 강국이던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은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이번 6.3 대선은 우리 대한민국이 그동안 이룩한 70년, 80년의 성과를 회복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선거 아닙니까? 윤석열 정권이 비상계엄 근거를 만들기 위해 무인기를 평양으로 보내는 등 군사 도발을 초래, 유발했다는 여러 가지 정황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우리 영남시민 여러분, 이들이 과연 보수입니까?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경제도, 민생도 책임지지 못하며 안보도 불안하게 만드는 이들은 보수 정권이 아니라 극우 정권입니다. 사이비이고 이단 정권 아닙니까? 우리 민주당이 더 책임을 넓게 지겠습니다. 이 사회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민주주의와 경제·안보를 튼튼히 하고 문화를 창달하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이 사회가 나아가야 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진보의 책임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이번 6월 3일에 위기에 강하고 가난을 이겨낸, 그리고 서민과 중산층의 마음을 삶으로 그대로 투영해 낸 유능한 후보 이재명을 지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는 가난을 이겨냈습니다. 소년공의 신분이었지만, 열심히 미래를 준비해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자기 혼자만의 삶을 살지 않고 성남의 노동자들, 시민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성남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조례를 발의했지만, 소수의 정치인들은 시민의 정치 참여를 거부해서 47초 만에 부결시켰습니다. 공공의료를 약속했던 이재명은 성남시장이 되어서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5,200억의 채무를 갚았습니다. 구도심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 획기적인 결합개발 방식도 도입되었습니다. 행정은 있는 길을 가는 것이라면, 정치는 새 길을 여는 것 아니겠습니까? 위기에 강하고 능력을 입증한 우리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고 세계에 다시 도약시킬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시민이 합니다. 사실은 국민이 합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몸소 그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반대해서 성남의료원을 부결시켰지만, 이재명은 시장이 되어서 그것을 관철했습니다. 소수의 특정 카르텔, 법조 카르텔 검사들이 준동하여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지만, 정치의 주인, 주권자인 국민과 정치를 직접 하는 시민들에 의해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번 6월 3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기필코 정권을 가져와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조화로운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잘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창원시민 여러분, 보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저들을 심판하고 건강한 새가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의 균형 잡힌 날갯짓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것처럼, 이번 6.3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지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보람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일입니다. 2009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 그리고 5월 말에 있었던 노제에 참석하면서 삶이 바뀌었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의 권리 당원이 되어 주면서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바로 민주당의 당원이요, 민주시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주당의 당원은 500만 명에 달하고, 당비 내고 있는 당원은 250만 명에 달하며,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서 표결하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계 민주주의 국가 중에서 이러한 민주당과 민주당원, 그리고 당원이 주인이 되어 있는 정당 보신 적 있습니까? 창원시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보수의 가치도 지키는 이번 6.3 대선이 될 수 있도록 모두 참여해 주십시오.

2025년 5월 2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