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천혁신도시 퇴근인사 및 율곡스퀘어 상가 경청투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5
  • 게시일 : 2025-05-22 20:09:44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천혁신도시 퇴근인사 및 율곡스퀘어 상가 경청투어

 

□ 일시 :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6시

□ 장소 : 우리은행 김천지점 맞은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찬대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 당 대표 직무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이번 6월 3일 대선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내란이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대한민국, 하지만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해야 할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될 텐데 우리 함께해 주시겠죠? 김천에서 먼저 하면 어떻겠습니까? 우리 영남에서 시작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영남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국민의 힘은 늘 당연하게 여깁니다. 영남은 언제나 표를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희생만 강요한 채 바뀐 적이 없습니다. 영남은 3년 전 윤석열을 믿고 선택했지만 그 믿음은 배신당했습니다. 영남의 청년은 통계에서만 존재하고 어르신 정책은 늘 뒷전이었습니다.

윤석열과 국민의 힘은 영남을 성장의 동반자가 아닌 정치적 계산의 도구로 봤습니다. 우리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영남을 기다리는 지역이 아닌 주도하는 지역으로 만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방 대학교, 산업 인프라, 농업까지 영남형 미래 전환을 약속드립니다.

 

6월 3일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영남이 선택하면 정치의 흐름이 영남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남 우리 시민 여러분, 오늘 아침 대구에서 ‘아세안 21 포럼‘에 참석 했습니다. 거기서 우리 대구 시민들이 한 말씀 해달라고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호남은 가끔은 아니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합니다. 20대 총선에서 호남에서 민주당이 거의 전패하다시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지만 영남은 늘 한 정당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영남은 보수의 심장이다,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있다 했지만 지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보수가 잘한다고 하는 경제 잘 했습니까? 보수가 잘한다고 하는 민생 잘 챙겼습니까? 보수가 잘한다고 하는 안보 든든했습니까? 마지막으로 자유를 그렇게 주장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이야기했지만 그들은 보수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은 민생은 폭망하고 경제도 폭망하고 외교도 폭망하고 그저 윤석열과 김건희 여사의 외교 행태를 보게 되면 국격이 훼손되는 것을 느끼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주권자는 대통령의 모습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통령과 정치하는 사람들이 충실하게 우리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꾼 아니겠습니까? 이 일꾼을 써보고 잘못하면 다음 일꾼을 선택하는 것이 주인의 권리 아니겠습니까?

 

호남이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을 심판해서 호남 전체에서 전북과 전남, 그리고 광주에서 단 3석만 민주당이 표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은 호남의 지지를 든든하게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섭게 생각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의 영남의 선택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뽑아서 일꾼으로 삼은 그 정부, 그 국회의원이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반드시 주인의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권자인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3년 전에 뽑았던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가 정말 보수의 가치를 지켰습니까? 경제와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켰습니까? 안보는 지켰습니까? 우리 민족의 100년의 한반도 평화 더욱더 위태롭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그들은 보수가 아닙니다. 극우입니다. 사이비입니다. 이단 아닙니까? 이제는 우리 민주당의 역사적 책임이 더 커졌습니다. 여러분. 보수가 가치가 없나요? 아니죠. 진보는 가치가 없나요? 아니죠. 정치는 좌도 우도 없고 경상도와 전라도도 없습니다. 영남도, 호남도 다 같은 대한민국 아닙니까?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을 보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고 우리 정치인의 책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새가 날 때는 건강한 오른 날개와 왼 날개가 힘차게 날개짓 해야 도약하고 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지금 보수를 참칭하고 있는 그들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남 시민 여러분, 주권자 여러분. 이번에야말로 주권자 주인의 매서운 맛을 그들에게 보여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보수도 살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도 만들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우리 민주당은 사회의 바른 방향을 이끌어 나가면서 보수의 가치도 이행해야 되는 큰 책무를 지게 됐습니다.

 

영남의 아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기도에 가서 공장에서 일을 했던 우리 이재명의 삶을 지켜보면, 일제 강점기와 6.25 동란으로 정말 폐허가 된 이 대한민국 땅에서 못 먹고 굶주리고 헐벗으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근면하게 살았던 우리 대한국민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러분. 이재명은 그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30여 년의 세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한 이재명은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고 소년공으로 일했습니다. 얼마나 학교를 가고 싶고 얼마나 다른 친구들처럼 살고 싶었겠습니까? 하지만 이재명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고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이재명의 삶을 보면 가난과 어려움과 못 배움을, 그것을 이겨낸 우리 대한 국민의 모습의 삶이 바로 이재명의 삶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변호사가 됐지만 자기 혼자 안락한 삶을 추구하지 않고 함께 일했던 성남의 노동자들과 삶을 같이 했습니다. 성남의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그 계기를 보셨나요? 종합병원이 하나둘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없는 성남에 공공의료원을 만들어서 성남 시민들이 가난해도 자기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동의하고 수천 명의 동의를 받아서 냈던 대한민국 1호 시민 조례가 성남시 의회에서 47초 만에 부결됐습니다. 이재명은 절규했습니다. 울부짖었습니다. 몇몇은 그 울부짖는 찌그러져 있는 그 이재명의 절규하는 모습을 조롱했지만, 이재명은 우리가 갖고 있는 그 아픔,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그 절절한 모습이 사진에 드러났습니다. 이재명은 결심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문제를 소수의 정치한다는 그들에게만 맡기지 않겠다. 좋은 시민들을 길러내겠다. 아니 어쩌면 내가 그 역할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던 이재명은 2006년도에 출마해서 성남시장에 떨어지고, 2008년도에 출마해서 국회의원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드디어 2010년도에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은 자기를 정치하게 만들었던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의료원 설립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였을 때 코로나가 터지면서 경기도민과 성남 시민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을 때 성남의료원이 얼마나 그 역할을 다했습니까? 성남의료원은 이재명이 우리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했던 그것을 정치인들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우리 시민들과 국민들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누가 한다? 우리 국민들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성남의료원은 이재명의 그 철학이 몸으로 나타나서 결실로 보여준 것입니다. 

 

가난해서 중학교를 갈 수 없었던 이재명은 교복을 입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날 여러분 뭘 입고 갔죠?

교복 입고 갔죠? 멋있었습니까? 사실 촌스러웠죠? 요즘 시대에 대학교에 누가 교복을 입고 갑니까? 하지만 이재명은 그것이 자기 마음의 상처였고 자기의 소망이었습니다. 이재명은 자기의 힘으로 교복을 입었지만, 성남시장이 된 이재명은 성남에 교복을 마련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혹시 있을까 봐 교복 한 벌 해주겠다 마음먹은 것이 바로 무상 교복입니다. 이재명의 성남의료원, 이재명의 무상 교육 정책은 이재명이 직접 경험했던 그 삶을 정책으로 펴낸 것 아닙니까? 또 중학교를 갈 수 없었던 이재명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고 싶어 독서실을 나갔지만 독서실 나가는 그 비용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성남의 젊은이들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책값을 벌기 위해서 파트타임 알바하며 자기 시간을 쓰고 있을 때 그들 손에 단돈 10만 원이라도 쥐어 준다면 몇 십 분이라도 아니 1시간이라도 시간을 확보하지 않겠냐 해서 만든 정책이 무엇입니까? 청년 배당, 청년 수당, 청년 기본소득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자기의 삶을 통해서 너무나 갖고 싶었던 것, 부족해서 누릴 수 없었던 것 자기는 개인적인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재명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이것을 성남시장이 되고 난 다음에 정책과 예산으로 몸소 실천했습니다.

 

이재명의 정치는 그런 것입니다. 6.25를 이겨내고 가난을 이겨내고, 그리고 못 배웠지만 열심히 일해서 자식을 키웠던 위대한 우리 대한 국민들,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만들고 세계 6대 군사 강국으로 만들고, 김구 선생님의 유지처럼 대한민국의 노래, 음악과 드라마와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대한민국, 그것을 만든 위대한 우리 국민의 모습이 이재명의 삶에 보이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입니다. 또 이재명은 유능한 사람입니다. 성남시장이 돼서 5,200억에 성남시 부채를 갚았습니다.

파산 위기에 빠졌던 성남시를 구한 것 아닙니까? 무상복지 시리즈를 내면서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지역 화폐를 발행하면서 민생과 서민 경제를 살렸던 이재명은 복지도 잘해 부채도 잘 갚아 경제도 회복하는 다방면에 유능함을 보이지 않습니까?

 

성남시에 공원이 없어서 공원을 지어주겠다 이야기했지만 성남의 재원이 부족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지 않습니까? 대장동에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해서 주택 공급 정책을 만족시키면서 용도 변경에 따른 대규모의 이익을 사적으로 취하지 않게 거기에 부담금을 넣어서 거기서 벌은 그 돈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을 만든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환수된 금액이 5,503억 아니겠습니까? 1조에 가까운 공공 기여를 받아내면서 남들은 하지 않았던, 남들은 할 수 없었던 일반 행정과 관료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길을 열어냈습니다. 행정은 있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지만 정치는 새 길을 내는 것 아닙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우리 선조들,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 그리고 우리들의 노력으로 이만큼 성장했지만 지금은 많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추격경제로 근면함으로 열심히 일함으로 많이 극복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 대전환의 시대에 이제 더 이상 추격 경제로는 어렵습니다. 선도 경제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산업 경쟁력을 갖춰서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여기서 우리가 극복하지 못하면 70년 전후로 후퇴할 수 있는 절대 절명의 윤석열 대통령과 그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여러분. 이렇게 유능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것만 하고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 국민을 섬기는 충실한 일꾼이 되고 으뜸가는 모습이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기대되시죠?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서 우리와 똑같은 아픔과 질곡을 이겨냈던 그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킵시다. 그 시작을 바로 우리 영남에서 하면 어떨까요? 우리 김천에서 먼저 시작하면 어떻겠습니까? 여러분. 함께 해 줄 수 있으시죠? 

 

여러분 지금 이렇게 웃고 계시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12월 3일 총칼을 들었던 계엄군이 45년 만에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국민들이 막아서지 않았습니까?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군인들의 총칼을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우리 국회의원들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담장을 넘어서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들이 함께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12월 7일과 12월 14일 날 우리가 204표의 가결표로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안 가결하지 않았습니까? 12월 7일날 원내대표인 저와 함께 108명의 국힘당 의원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해서 입법부의 일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달라 계엄을 해제해 달라 요청했지만,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에 참석한 사람은 2명밖에 없었습니다.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여기서 우리가 주저앉아야 됩니까? 계엄만 해제했고, 내란 수괴를 탄핵하지 못한 상황을 국민들이 견뎌야 됩니까? 그 다음 주 12월 13일이 될 때까지 밤마다 집에 있는 응원봉을 들고 여의도 전체를 시민들이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12월 14일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우리 주권자 민주 시민들은 국회를 에워싸고 가장 소중한 것,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응원봉에 형형색색의 불빛을 켜서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정치는 국회의원들이 하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하는 겁니다.

주권자가 탄핵을 명령했을 때 정말 기적같이 12월 14일 탄핵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계엄을 해제한 것도 주권자인 우리 국민들의 힘이요 탄핵을 가결한 것도 주권자인 우리 시민들의 힘 아니겠습니까? 그 이후에 우리 국민들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했습니다. 한덕수가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한덕수를 탄핵했습니다. 최상목이 들어와서 2명의 헌법재판관을 세웠지만 마지막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8 대 0으로 탄핵이 인용될 줄 알았지만 8 대 0에서 아니 처음에 9대 0에서 8 대 0으로 7 대 1로 그러다가 마침내 윤석열이 탈옥하게 되고 여러분 아시죠? 그 판사 누굽니까? 지귀연이죠. 이 지귀연이 윤석열을 탈옥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헌법재판관들의 판결이 8명에서 5 대 3으로 기각될지 모른다는 위기가 바짝 들었을 때 우리 시민들이 다시 들고 일어났습니다. 광화문에 모였습니다. 동십자각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주문을 외웠습니다. 천공 건진 이런 사람들이 하는 주문과 다른 주권자, 우리 국민의 주문.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한번 따라해 볼까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마침내 우리 시민들에 굴복해서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에 내란 수괴 윤석열은 파면됐습니다.

 

여러 번 그렇지만 그들은 끈질깁니다. 소수의 특권, 카르텔, 정치 특권 집단들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삼권분립에 우리 입법부 국회와 행정부, 윤석열 정부, 그리고 조희대의 사법부가 마지막 쿠테타를 열었습니다. 희대의 판결로 파기환송을 하고 민주당의 후보인 이재명의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서울고법은 5월 15일 대선 한복판에 재판을 속개하겠다고 하고 어떤 결정이 나든 대법원으로 보내서 바로 후보 자격이 박탈될 수 있는 절대 절명의 순간에 우리 국민들은 다시 사법부를 압박했습니다. 여러분. 사법부 압박을 어떤 사람들은 비판합니다. 폭력은 나쁜 것이지만 왜적이 들어오고 우리의 삶과 민주주의를 해친다면 들고 일어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상부의 명령으로 엉겁결에 국회에 침투했던 우리 군인들이 마지막에는 우리 시민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거나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않았기 때문에 계엄이 해제된 것 아닙니까? 서울고법도 처음에는 헷갈렸지만 곧이어 6월 18일 기일을 미룸으로 6월 3일 이전에 이재명 우리 후보에 대한 자격 박탈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방심하면 안 됩니다. 저들은 언제든지 그들의 기득권을 이용해서 법의 이름으로 형식을 갖춰서 우리의 주권을 침탈하려고 합니다. 6월 3일까지 우리가 똘똘 뭉쳐서 불꽃같은 눈으로 매의 눈으로 그들의 준동을 감시하며 한편으로는 똘똘 뭉쳐서 우리의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우리 영남에서 우리 김천 시민들이 먼저 나서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죠?

 

가난을 이겨내고 못 배움을 이겨내고 그것을 삶으로 승화시켜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더 잘 사는 나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대한민국,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하는 우리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우리 이재명 우리 주인인 국민들에게 충실한 일꾼으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저는 지난 4년 동안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일하면서 목숨을 건 그의 투쟁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우리 민주당 동료 의원들이 체포 동의안 가결에 참여하면서 그 아픈 마음을 가지고 한 번 마음이 죽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23일 동안의 단식을 통해서 정말 욕망이 죽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가덕도에서 실제로 칼 테러를 당하면서 목숨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왜 이재명을 사랑합니까? 귀여워서? 그것도 맞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살펴보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재명을 인정하는 것은 그가 우리가 받을 그 고난을 몸소 당하면서 이겨내는 우리의 모습을 본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저보고 야멸차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탄핵을 많이 하고 왜 이렇게 특검법을 많이 내고 거부권을 당하면서 왜 이렇게 맹렬하게 투쟁하느냐 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싸우지 않으면 여러분이 어쩌면 피를 흘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계엄을 해제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피를 흘렸겠습니까?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았다면 제2 제3의 계엄이 또 얼마나 발생했겠습니까?

 

사법부를 존중하지만 그들이 민주질서를 해치려고 할 때 국민과 함께 그들을 압박하고 그들의 뜻을 좌절시키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이 또 얼마나 희생당하겠습니까?

 

평화로운 대한민국, 민주질서가 지켜지는 대한민국,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는 대한민국, 안보가 든든해지고,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서 세계 평화를 지향하고 있는 대한민국, 높은 대한민국의 문화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그러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옵니다.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소명을 맡기기 전에는 시련을 준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이 아니면 우리 국민이 그 시련을 반드시 이겨내고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회복시키고 크게 도약할 거라고 믿는데, 여러분 그 마음속에 희망이 있으시죠? 그렇기 때문에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모이면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불안하지만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의 얼굴을 살펴보니 얼마나 반짝반짝 빛나고 마음속에 희망이 넘쳐납니까? 여러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마음을 같이 하는 동지와 친구가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주권자인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정치에 대해서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실어주신다면 주인의 칭찬을 받는 머슴처럼 더욱더 힘을 내서 용기를 내서 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정치하는 놈들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주인의 사랑을 받고 격려를 받는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함께 이 고난을 이겨냅시다. 그리고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이 영남에서 우리 민주당이 보수의 가치도 지키고 민생과 경제와 그리고 안보,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 자유를 지켜내는 모습을 보입시다. 우리 민주당이 더 넓게 더 폭 크게 진보의 가치와 보수의 가치를 잘 조화해서 대한민국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 사회의 아픔을 치유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을 해낼 수 있고 가난을 이겨내고 위기에 강하며 시련을 극복해낸 정치 지도자 으뜸가는 머슴 누구입니까?어떤 사람은 박찬대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이재명이고 진짜 대한민국입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우리 보수의 심장, 우리 영남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킨다면 이번에 민주당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실용적인 이재명. 좌도 없고 우도 없고 영남도 없고, 호남도 없고, 전라도도 없고 경상도도 없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중도 실용의 우리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여러분. 

 

이제 목이 아파서 더 이상 말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제가 노래 좋아하는 거 아시죠? 이제 노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목소리를 바쳤습니다. 그래서 이제 뭐 하느냐 맨날 춤춥니다. 나이 60에 춤추기가 쉽습니까? 관절마다 다 아픕니다. 이럴 때 남아 있는 게 있습니다. 아직 손가락은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 핸드폰을 들고 문자를 보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고, 그리고 우리 정치하는 사람한테 때로는 압박도, 때로는 격려도 그리고 때로는 감동을 주십시오. 주인을 위해서 기꺼이 일하는 머슴의 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재명과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필코 대선 승리, 반드시 정권 교체로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2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