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9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긴급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0
  • 게시일 : 2025-06-01 11:41:40

제9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긴급 총괄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1일(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 윤호중 총괄본부장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윤호중입니다. 휴일이지만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해 긴급하게 본부장단 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극우 여론조작부대가 ‘자손군’이라는 이름으로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조작에 참여한 청년들을 가짜 자격증으로 초등 늘봄학교 강사로 투입시켜서 우리 아이들에게 극우 세뇌교육을 해왔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손군’이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댓글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자해손가락 군대’가 아닐까 합니다.

 

국민의힘은 부인하고 있지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을 딴 운영단체 리박스쿨이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과 한 몸이라는 정황이 고구마 줄기 올라오듯 줄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리박스쿨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주선으로 이재명 후보 교육정책 비판 기자회견을 한 바 있고, 23일에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포함된 자유대한민국수호여성연대라는 이름으로 이인선 의원 주선으로 소통관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극우 역사관을 가르치는 손효숙 대표와 김문수 후보의 인연은 2018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손대표가 이끄는 장학회가 총선 대비 정치교실을 운영했고, 그중 한 강의의 강사가 김문수 후보였다고 합니다. 2020년 총선 당시에는 리박스쿨이 주관하는 선거사무원 모집 교육이 있었는데, 김문수TV가 협력사로 긴밀하게 참여한 인연도 확인됩니다. 밝혀진 인연이 이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김문수 후보의 사실상 후견인인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가 이 단체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노상원이라는 사람을 전혀 모른다던 내란수괴 윤석열과 정확하게 오버랩됩니다.

 

불법으로 선거결과를 조작하려는 이번 사건을 우리는 선거부정 댓글내란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2012년 MB정부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과 박근혜 정부 국정교과서 사태의 종합판이라 할 만한 심각하고 충격적인 국헌문란 사건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에는 우린 어린아이들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역사교육에 잘못된 역사관이 끼어들고 있다는, 극우세력의 침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우려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사기관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서 추악한 범죄행위를 삭주굴근(削株堀根)의 자세로 뿌리 뽑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나갈 것입니다. 우선 윤석열 내란세력의 댓글공작과 리박스쿨의 늘봄교실 극우사상 교육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당의 진상조사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윤석열이 학부모와 교육당국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늘봄학교를 밀어붙였던 이유를 이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로 안 되니 이제는 취업이 절박한 청년들을 이용해 극우 뉴라이트 역사관을 아이들에게 주입하려 한 음습한 공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을 더러운 사상공작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다는 점에서, 극우 내란세력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며칠 전 늘봄학교 대폭 확대를 공약으로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공작의 판을 더 키워보겠다는 심산이라고 보입니다. 김 후보는 늘봄학교 이면에 감춰진 비열한 내막을 알고도 동조한 것이 아닌지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김문수 후보가 극우 뉴라이트 세력과 일심동체이며, 윤석열의 아바타이고, 극우 내란정권의 계승자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이들에 의해 망가지지 않도록, 다시는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단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는 댓글조작 및 선거부정 신고센터도 어제부터 가동하고 있습니다. 선거부정을 발견하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발견 즉시 사진과 영상 등 증거를 함께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가 민주주의를 지킵니다. 

 

마무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12.3 내란 당시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향해 진짜 총알을 겨눠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했습니다. 리박스쿨 ‘자손군’은 네이버 아이디라는 사이버 총알로 민주주의를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민주 대한민국에서 그 어떤 총알보다 투표가 힘이 강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6월 3일, 반드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득구 신속대응단장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극우세력들이 못된 버릇을 아직도 못 버리고 있습니다. 과거 십알단을 연상케 하는 댓글공작도 모자라, 이제는 아이들 극우 세뇌교육까지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극우단체 리박스쿨은 댓글부대 자손군을 동원해서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찬양하는 여론조작 공작을 벌였습니다. 댓글작업에 동원된 인원은 방과후강사로 둔갑시켜 초등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을 주입하려 했습니다. 리박스쿨 손 대표는 “초등학생들에게 역사 인식을 심는 것”, 이것이 목적이라며 사실상 자백했습니다. 내란의 공범 극우세력들이 정치공작만이 아니라 아이들 세뇌에까지 마수를 뻗쳐,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망가뜨리려 작정을 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지만, 그리고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그러나 리박스쿨 대표 손 모씨는 “김문수 후보가 예전에 사무실에 온 적도 있고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라고 실토했습니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만한 정황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리박스쿨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2월 선거봉사자, 선거사무원, 선거참모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자유필승선거학교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이때 협력기관이 김문수TV·너알아TV였습니다. 너알아TV는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유튜브 채널입니다. 2018년 7월과 11월에는 리박스쿨 손 대표가 당시 대표였던 프리덤칼리지장학회 주최 강연에 김문수 후보가 초청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2019년에는 프리덤칼리지장학회에 김문수 후보가 기고도 합니다. 손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3차례나 하기도 했습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 손 대표는 댓글 부대원을 동원해서 가짜 학부모 기자회견을 주도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을 비롯해서 권선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까지 줄줄이 등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래도 관련이 없다고 발뺌할 것입니까? 어쩌면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습니다. 리박스쿨 손 대표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총리의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입니다. 극우세력의 마수가 얼마나 더 넓게, 얼마나 더 깊게, 얼마나 더 조직적으로 뻗쳤는지 모릅니다. 얽히고설킨 이 사슬을 끊어내야 합니다.

 

제보에 따르면, 댓글공작팀은 지난 총선에서도 활동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추가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리박스쿨뿐만 아니라 다른 이름, 다른 조직에 의해서 또 다른 댓글공작이 어딘 가에서 자행되고 있을지 모릅니다.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끝까지 진상을 추적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국민들께서 내란을 막아주신 것처럼, 악질적인 댓글조작으로 선거부정을 획책하는 세력을 막아주셔야 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선거가 끝나면, 댓글공작 및 아동세뇌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서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안을 민주주의 파괴, 교육 파괴의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끝까지 실체 규명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 윤건영 종합상황실 수석부실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3당 위원들은 오늘 오전 경찰청을 찾아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면담을 했습니다. 극우 댓글팀 댓글내란과 관련하여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였습니다. 행안위 위원들은 ‘댓글팀을 운영하며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라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특히나 내란댓글의 조직적 범죄 배후에 대해서 반드시 밝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최종 지시자인지, 누가 이들에게 자금을 대준 것인지는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윤석열 씨 등 극우 내란 세력과의 연결 고리는 없는지 뿐만 아니라, 김문수 후보가 직접 지시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야3당 위원들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서울경찰청에 전담반을 편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강력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하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오늘은 고발인 조사와 증거채집을 진행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인사 소환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댓글조작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경찰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혀 왔습니다. 

 

아울러 행안위 위원들은 투개표 관련 선거 방해행위와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고, 경찰은 이에 적극적인 동의를 표했습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재까지 선거사범으로 5명을 구속시켰다고 했으며,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국회 야3당 행안위 위원들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선거 이후에도 끝까지 이 사건의 실체를 수사기관이 제대로 밝힐 수 있도록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영호 홍보본부장

 

선대위 홍보본부장,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호입니다. 극우 내란 세력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까지 마수를 뻗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극우 역사 극우단체인 리박스쿨이 대선을 앞두고 불법 댓글공작팀을 운영하였고, 이들 조직원들을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인 늘봄학교 강사로 침투시킨 사실이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리박스쿨의 대표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서울지역 10개 학교에 방과후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이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가 다름 아닌 댓글공작팀 조직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주입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처럼 흉악하고 악질적인 교육 내란 시도를 벌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교육부가 과연 이런 사태를 사전에 몰랐는지 의문입니다.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관이 위촉했고, 장관 직속 공식 자문기구에서 교육 전반에 걸쳐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부 내에 손 대표의 뒤를 봐주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여러 공론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리박스쿨 손 대표를 추천한 사람은 이주호 장관의 최측근인 정책 자문관 중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교육부 내에서 초중등 교육정책과 교원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로서, 매우 극우적인 성향을 띤 뉴라이트 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의 최측근인 정책 자문관이 교육계 이력이 전혀 없는 댓글조작 전문가에게 교육부 장관이 승인한 완장을 채워준 것입니다. 

 

교육부장관 정책 자문위원은 대부분 학계 전문가와 교수, 총장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목적으로 이승만과 박정희를 찬양하며 왜곡된 역사와 공론을 분열시키는 극우 선동가에게 장관의 정책 자문 역할을 맡긴 것입니까?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조금의 의혹도 남김없이 국정조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철저히 조사해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리박스쿨이 늘봄학교 강사 교육 대행 자격을 취득하고, 자격증을 남발할 수 있었던 배경에 교육부의 조력이 있지는 않았는 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뉴스타파 잠입 취재 과정에서 리박스쿨이 방과후수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 침투할 뉴라이트 전사들을 양성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우리 아이들을 댓글조작팀 자손군 키즈로 양성할 위험천만한 계기가 아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답하십시오. 도대체 이런 사람한테 어떤 정책 자문을 받아온 것입니까? 본인은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면서, 왜 뉴라이트 인사를 최측근 자문관으로 임명한 것입니까? 

 

국민의힘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김문수 띄우기 댓글 조작팀이 어떻게 학부모단체로 위장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 수 있었습니까? 국민의힘 의원도 위장술에 당한 것이라면, 도대체 기자회견을 종용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앞에서는 ‘교사의 학교 밖 정치활동을 허용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면서, 뒤로는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극우 사상으로 세뇌시킬 음모를 꾸민 이들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입니다. 

 

교육 현장을 정치 투쟁의 장으로 내모는 위험한 시도를 중단하라고 외치면서, 학생들을 볼모로 정치 공작을 시도한 교활한 교육 내란 시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도대체 누가 훼손하고 있는지 투표를 통해 국민께서 엄중하게 심판할 것입니다.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주권 정부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비호 아래 전국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뉴라이트 세력들을 척결하고, 미래 세대의 교육을 건강하고 바르게 지키겠습니다.

 

■ 신정훈 조직본부장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운명의 선택이 이틀 남았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중요한 순간조차,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공작정치로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극우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늘봄학교 자격증을 미끼로 ‘손가락 군대’라는 댓글부대를 모집하고 운영하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불법적인 조직적 댓글공작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아이디를 공유하고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비방 댓글을 작성하며 공감 횟수를 조작한 행위는, 여론을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더 나아가서 리박스쿨이 이들 댓글부대 활동의 대가로 자격증을 발급하고 늘봄학교 강사로 투입했다는 ‘대가성 선거운동’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의 극우 세뇌교육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교육계의 경력이 전무한 리박스쿨의 대표인 손 씨는 현재까지 이주호 교육부장관의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경위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명하시기 바랍니다.

 

리박스쿨이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함께 ‘가짜 학부모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실세 권성동 당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참석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하니, 리박스쿨의 위세와 국민의힘의 내통이 얼마나 긴밀한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댓글공작만이 아닙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내걸린 정체불명의 대규모 불법 현수막 공작, 그리고 선관위의 명의를 도용한 국민의힘 지자체의 불법 현수막 게첩,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기표한 투표용지 자작극에 이르기까지 선거운동 음모론을 조작하는 막판 불법 선거운동이 점입가경입니다. 국민의힘은 오직 불법 선거운동에 목을 맨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항의 촉구 방문에 이어서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경찰에 전면적이고 신속한, 공식적인 수사를 요청드립니다. 국민의 선택권을 왜곡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댓글공작, 그리고 불법 선거운동은 뿌리째 뽑아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조롱하는 부정선거 공작을 끝까지 추적하고 단죄하겠습니다.

 

■ 이수진 여성본부장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이수진 여성본부장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의 12.3 내란은 서부지법 폭동사태로, 그리고 리박스쿨 자손군 여론조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위한 군대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군’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그들은 국민의힘을 숙주 삼았고, 국민의힘은 내란 좀비 정당이 되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을 전광훈이 이어받고, 김문수로 다시 부활하고 있습니다.

 

‘반란군’의 말대로, 김문수의 어깨 위에는 ‘윤어게인’이 내려앉았습니다. 역시 윤석열의 아바타, 김문수입니다. 그들의 목표인 김문수 당선은 곧 내란의 연장이고 윤석열의 복귀입니다. 자손군은 교육현장에 침투해 아이들까지 오염시키려 했습니다. 윤석열 내란 정권 차원에서 치밀하게 기획된 대규모 ‘내란세력 침투작전’입니다. 반인륜적 범죄이며 아동 학대입니다. 아이들마저 내란의 도구로 삼는 그들의 존재 자체가 폭력입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와 함께 분노합니다. 제발 우리 아이들까지 건드리지 마십시오.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부모들의 고통이 안 들리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세력의 반국가·반인륜 범죄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 극악무도한 범죄와 관련하여 이주호 권한대행을 포함한 윤석열 내란 정권의 모든 책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문수 후보가 내란세력의 새로운 우두머리이고,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임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리박스쿨 대표는 김문수 후보가 그곳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고 있고, 극우 사상을 함께 공부한 사실도 증언했습니다. 이미 한 번 노동자와 서민을 배신했던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국민을 배신할 것은 자명합니다. 국민의힘은 ‘백골단’에 이어 학부모단체로 위장한 리박스쿨과 함께 기자회견까지 열어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위헌정당 해산을 위한 심판대에 서야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투표로 반국가적·반인륜적 내란 범죄를 확실히 심판해 주십시오. 절대 마음을 놓으시면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십시오. 그들은 기습적으로 12.3 내란을 일으켰고, 우리가 설마 하고 있을 때 윤석열 내란 수괴를 탈옥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도 내란을 연장하려 암약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내란 총알’보다 위대한 대한국민의 투표가 더 강합니다. 내란을 끝내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6월 3일, 꼭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2025년 6월 1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