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씨 측 밥 먹은 광주시민 270명에 1억8천만원 과태료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으로부터 식사를 대접받은 광주시민 270명에게 과태료 1억8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광주광역시 동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주 결정했다. 동구 선관위는 또 이명박씨 측 관계자 4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2명을 수사의뢰했다.
이명박씨 측의 선거법 위반행위로 가난한 광주시민 270명이 1억8천만원을 물어내게 됐다. 이명박씨 측의 준법의식 부족과 무절제 때문에 광주시민들께 그런 불명예와 부담을 지워드리게 됐다.
그러지 않아도 반복적 위장전입과 차명재산 의혹을 비롯한 각종 재산관련 의혹으로 이명박씨의 준법의식이 의심받는 터에 광주에서 그처럼 분별없는 향응이 벌어졌다. 그런데도 이명박씨는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