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국민의힘은 폭동을 폭동이라고 부르지도 못할 셈입니까? 극우와 손절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9
  • 게시일 : 2025-01-22 11:26:22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22일(수)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폭동을 폭동이라고 부르지도 못할 셈입니까? 극우와 손절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사법부를 공격한 폭도들을 엄호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에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까지 “당을 지지하는 모든 분을 포용”한다며 폭도들의 대변자를 자처했습니다.

 

심지어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사전적 의미로는 폭동이 맞다”면서도, ‘폭도, 폭동 같은 용어 남발은 안 된다’고 강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폭동을 폭동이라고 부르지도 못할 셈입니까? 

 

법원은 물론이고 경찰, 공수처, 취재진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한 이번 폭동 사태는 정당화될 수도 보호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법치를 최우선해 온 국민의힘이 폭도들을 두둔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를 공격하고 법치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폭도들과 손을 잡을 작정입니까? 

 

내란 일당의 호위무사도 모자라 폭도들의 방패막이가 되려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대표가 아닌 폭도의 대표를 자처하고 있는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민의힘에 호소합니다. 윤석열 내란 세력과 결별하십시오.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진 폭도들을 손절하십시오. 극우의 품에서 벗어나 윤상현 의원을 제명하고 공당의 가치를 지키십시오. 

 

국민의힘은 폭동을 폭동이라 부르지 못하고 폭도들에게 끌려다니는 홍길동 정당은 국민의 외면을 받을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