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내란세력이 쌓은 거짓의 산이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2
  • 게시일 : 2025-01-22 16:55:00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내란세력이 쌓은 거짓의 산이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내란세력이 법적 처벌을 피해 가기 위해 거짓의 산을 쌓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의 힘은 내란세력의 비열하고, 치졸한 암막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어제 헌재에 출석해 전 국민이 생중계로 목도한 계엄군의 국헌 문란 폭동과 위헌적 포고령에 ‘집행 의지’가 없었다며 발뺌했습니다. 하지만 내란에 가담한 인사들과 군 장성들은 하나같이 윤석열을 내란 수괴로 지목했습니다.

 

자신은 쪽지 지시를 내린 적 없다던 윤석열의 발언도 하루 만에 당사자에게 반박 당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조특위에서 윤석열이 쪽지를 준 게 맞다고 거듭 증언했습니다. 

 

윤석열 측이 잘못 베꼈다고 주장하는 ‘포고령 1호’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어느 포고령도 국회와 정당 활동을 명시적으로 금지한 바 없습니다. ‘참고했다’던 국회해산권 또한 38년 전 개헌으로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미군에 의한 선거연수원 중국인 90여 명 체포 주장 역시 미국 국방부와 주한미군마저 즉각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마저 해당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국조특위에 참석해 윤석열이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 “국정원에 대공수사권을 줄 테니 방첩사를 무조건 지원해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총기 사용 검토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측은 “김성훈이 총을 들고 나가겠다고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내란세력들이 단죄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지연시키기 위해 온갖 협잡을 쏟아내고 있지만 거짓은 절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12.3내란의 전모를 철저히 밝히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했던 윤석열 내란 세력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2025년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