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불법 계엄에 대한 본질을 말장난과 거짓선동으로 흔들려는 비겁한 시도를 멈추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8
  • 게시일 : 2025-02-08 11:30:32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2월 8일(토)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불법 계엄에 대한 본질을 말장난과 거짓선동으로 흔들려는 비겁한 시도를 멈추십시오

 

윤석열씨가 강력 부인했던 정치인 체포 지시 진술이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 이어 또 나왔습니다.

 

12.3 불법 계엄 당일 정치인 체포 지시에 혼란스러웠던 국군방첩사령부 내부 상황이 군검찰 조사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첩사 내부 관계자는 실제 수사팀이 정치인 체포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고, ‘호송 후 구금’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자필 진술했습니다. 

 

방첩사령부에서 영장 없이 정치인을 구금할 수 있는지, 혐의는 무엇인지 확인할 새도 없이 체포 지시가 하달되었다고 합니다. 

 

방첩사 내부 관계자가 전달받았다는 체포 대상도 14명이었으며 그 대상자도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조국 등 홍장원 전 차장이 전달받은 명단과 대부분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요원, 의원, 인원 같은 말장난이나 탄핵 공작설 같은 망상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윤석열씨, 이제 어떤 궤변과 말장난도 불법 지시를 감출 수 없습니다. 위헌적 불법 계엄의 본질을 흐리려는 어떠한 선동도 통하지 않습니다. 

 

윤석열씨와 변호인단에 경고합니다. 말장난과 거짓 선동으로 탄핵 심판을 흔들려는 비겁한 발상을 포기하십시오. 탄핵 심판은 윤석열씨의 망상을 쏟아내는 노래방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5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