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원혁 부대변인] 국민의힘은 탄핵 심판에 6개월을 꽉 채우자니, 제정신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88
  • 게시일 : 2025-02-12 16:06:38

이원혁 부대변인 논평

 

국민의힘은 탄핵 심판에 6개월을 꽉 채우자니, 제정신입니까?

 

내란으로 초래된 국정 공백으로 미국에서 날아온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탄핵 심판에 6개월을 꽉 채우자니, 제정신입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폭탄 앞에 전 세계 정부들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우리만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전 통보도 받지 못한 데다 무방비 상태로 관세 폭탄을 껴안은 채 터질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는 꼴입니다.

 

산업연구원은 관세가 실제 적용되면 대미수출액이 1조 2천억 원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으로 발생한 국정 공백이 현실의 위기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6개월을 꾹꾹 채워 탄핵 재판을 하자고 주장합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국정 공백을 장기화하자는 한가한 소리를 합니까? 기가 막힙니다.

 

수출 길에 치명타를 입을 위기에서 조기에 국정공백을 해소하자고 말하는 것이 여당의 모습 아닙니까? 국민의힘의 머릿속에 대한민국과 국민이 있기는 합니까?

 

국민의힘은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려거든 정당의 간판을 떼십시오. 국가적 위기 앞에서 오직 자신들의 살길만 찾는 국민의힘은 여당은커녕 정당의 자격도 없습니다.

 

2025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