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밀어놓고 야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나쁜 정치를 멈추십시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도 야당 탓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정협의회 결렬의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며 ‘발목을 잡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갈 길 바쁜 민생과 경제에 발목을 잡는 것은 정부와 여당이지 야당이 아닙니다. 추경의 전체 규모와 실시 시기에 대한 납득할 수 있는 답부터 들고 오십시오.

애초에 국정협의회를 구성하게 된 배경이 무엇입니까? 12.3 내란으로 인한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로 해놓고 뻔뻔하게 국정협회의를 생떼쓰기의 수단으로 삼으려고 합니까?

매일 같이 내란을 선동하는 국민의힘이 오히려 야당이 대한민국을 내전으로 몰아간다고 매도하는 것도 정말 교활합니다. 

아니면 권성동 원내대표도 윤석열처럼 극우 유튜브에 중독되어 야당이 내란으로 몰아간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있습니까?

내란 수괴 지키기에 당력을 쏟아붓고 있는 국민의힘이 뻔뻔하게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내란 상태가 지속돼 경제가 거덜 나고 민생이 벼랑으로 내몰려도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만 취하면 그만이라는 생각 아닙니까?

국가적 혼란으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나쁜 정치는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내란 수괴와 결별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십시오.

2025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