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부대변인] 내란 주범 김용현과 폭행범 배 씨는 감방에서 브로맨스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이나영 부대변인 논평
■ 내란 주범 김용현과 폭행범 배 씨는 감방에서 브로맨스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내란 주범 김용현이 지난 7일 극우유튜버 배인규 씨에게 옥중편지를 보내며 “애국전사”라고 치켜세우며 맹활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배인규 씨는 이화여대에 난입해 윤석열 탄핵찬성 집회를 열고 있는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김용현은 탄핵에 찬성하는 학생들을 ‘악의 무리’로 규정하며 배인규 씨의 폭력 행사를 활약상이라며 칭송했습니다.
또한 “헌재 앞에서의 지금의 투쟁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며 헌법재판소에 대한 폭동을 선동했습니다.
자신의 뜻과 다른 국민을 ‘악의 무리’로 규정짓고 폭력을 부추기는 독재자 같은 발상이 내란세력의 본심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또한 헌법 수호의 최루 보루인 헌재를 공격하라는 인면수심의 폭동 선동은, 내란세력의 파렴치한 민낯을 똑똑히 보여줍니다.
내란 주범 김용현과 폭행범 배 씨의 미친 브로맨스가 참담합니다. 지금까지의 죗값도 차고 넘칩니다. 조속히 엄정한 법의 심판으로 두 사람이 감방에서 브로맨스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2025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