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회, 윤석열 계엄에 대한 점괘 영향 의혹 관련 보도자료
일본 마이니치,
- 2월 9일(일) 마이니치, “한국계엄령은 점괘? 선포 당일 소름 끼치는 부호 확산”이라는 제목의 기사 보도
- 윤석열이 대선 후보때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TV토론회에 나온 것을 언급, 해당 날짜들을 한자로 옮겨 적으면 ‘왕왕왕(王王王)’이 된다고 설명
- “윤석열과 군 간부 등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되면서 점괘가 계엄령의 계획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전해
○ 보도 내용 요약
·「12月12日午後10時2分に2度目の『非常戒厳』が宣布される」。韓国の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が昨年12月3日に非常戒厳を宣布した後、韓国ではインターネット上でこんな書き込みが相次いだ。当時は、非常戒厳に失敗した尹氏が再び宣布するとの疑念が野党勢力などで根強かった。だがなぜ、日付の「予言」まで飛び出したのか。キーワードは「王」だ。
(“12월 12일 오후 10시 2분에 두 번째 ‘비상계엄’이 선포된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한국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이런 글이 잇따랐다. 당시에는 비상계엄에 실패한 윤석열이 다시 계엄령을 선포할수도 있다는 의심이 야당 세력 내 뿌리깊게 있었다. 그런데 왜 “예언”까지 나왔을까? 키워드는 ‘왕’이다.)
·非常戒厳の宣布日時(12月3日午後10時30分ごろ)の数字の漢字「十二三十三十」を組み合わせれば、一部で「一」や「|」が重複するが「王王王」となる。数字の組み合わせがぴったり「王王王」となる「12月12日午後10時2分」が2度目の日時、というわけだ。
(비상계엄 선포 일시(12월 3일 오후 10시 30분경) 숫자의 한자 십이-삼-십-삼십을 조합하면 일부에서 ‘一’이나 ‘|’가 중복되지만 ‘왕왕왕(王王王)’이 된다. 숫자 조합이 딱 맞는 ‘왕왕왕(王王王)’이 되는 12월 12일 오후 10시 2분이 두 번째 계엄령 일시가 된다고 하는 셈이다.)
·冗談のような話だが、不気味に感じた人が多かったのにはわけがある。尹氏は2021年10月、約5カ月後の大統領選に向けたテレビ討論会に、手のひらに「王」と書いて出演し、物議を醸した。インターネットの画像検索で「尹錫悦 王」と打ち込めば、今もこの時の様子を見ることができる。妻の金建希(キム・ゴンヒ)氏が複数の占師と親交があると報じられており、手のひらの「王」も占いと関係しているとの疑念を招いた。尹氏は当時、「王のように自信を持って議論できるようにと支持者が書いてくれたが、討論会の開始前に消せなかった」などと説明した。
(농담 같은 얘기지만 섬뜩하게 느낀 사람이 많았던 데는 이유가 있다. 윤석열은 2021년 10월 5개월여 뒤 대선 TV토론회에 손바닥에 왕이라고 쓰고 출연해 물의를 빚었던 바 있다. 지금도 인터넷 검색에 ‘윤석열왕’이라고 치면 이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인 김건희씨가 여러 점쟁이와 친분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손바닥의 왕도 점괘와 관련돼 있다는 의심을 샀다. 윤석열은 당시 왕처럼 자신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지지자들이 글자를 써줬지만 토론회 시작 전에 지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くしくも、非常戒厳で軍幹部らを指揮したとして内乱罪で起訴された元軍情報司令官は占師だった。尹氏やこの占師、軍幹部らを裁く刑事裁判は今後、本格化する。公判の中で、戒厳令の計画などに占いが影響していたとの話が出てくるかもしれない。
(공교롭게도 비상계엄에서 군 간부들을 지휘한 혐의로 내란죄로 기소된 전직 군 정보사령관은 점쟁이였다. 윤석열과 군 간부 등에 대한 형사재판이 앞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공판 속에서 계엄령의 계획 등에 점괘가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른다.)
일본 아사히,
- 2월 9일(일), 아사히, “한일 헌법학자, 13일 비상계엄 관련 강연‘입헌주의 파괴’”라는 제목의 기사 보도
- 한국의 이경주 인하대 교수와 일본의 이지마 시케아키 나고야가쿠인대 교수를 인터뷰
- 이 교수는 “헌법학자들은 하나가 되어 비상계엄은 분명 위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며 “주목할 것은 과거와 달리 시민들이 비폭력으로 이번 계엄을 저지했고, 이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미성숙이 아니라 성장 과정중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함
- 이이지마 교수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권력자에게 있어 좋지 않은 상황을 배제하기 위해 남용될 위험성이 있다”고 함
○ 보도 내용 요약
·「非常戒厳」。韓国で昨年12月、突如として発出され、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が起訴される事態にまで発展した。そもそも戒厳令は民主主義の国で許されるのか――。韓国と日本の2人の憲法学者が13日、大阪で講演する。
(“비상계엄.” 한국에서 작년 12월 갑자기 발생해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원래 계엄령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허용되는 것인가. 이와 관련, 한국과 일본의 헌법학자 2명이 13일 오사카에서 강연을 연다.)
·非常戒厳は深夜にもかかわらず、多くの市民が国会前に集い、抗議。尹大統領は国会での議決を受け、憲法の規定に従って非常戒厳を撤回した。李教授は「注目すべきは、これまでは暴力的に展開されたが、今回は非暴力で止めた。韓国の民主主義は未成熟ではなく、成長過程であることを表している」と説明した。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심야에도 많은 시민들이 국회 앞에 모여 항의를 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 규정에 따라 국회의 의결에 비상계엄을 철회했다. 이 교수는 “주목할 것은 지금까지 (과거의 계엄령은) 폭력적으로 전개되었지만 이번에는 비폭력으로 이를 멈췄고,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성숙이 아니라 성장 과정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隣国の事態を、日本国民はどう受け止めたらいいのか。飯島教授は「決してひとごとではない」と指摘する。非常戒厳を受け、憲法に緊急事態条項を導入すべきだと主張する国会議員もいる。「権力者にとって都合の悪いものを排除するために乱用される危険性がある」と飯島教授は話す。
(이웃 나라의 사태를 일본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이지마 교수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비상계엄 관련 헌법에 긴급사태 조항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회의원도 있다. “권력자에게 있어서 좋지 않은 상황을 배제하기 위해 남용될 위험성이 있다”라고 이이지마 교수는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