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착!붙 공약 프로젝트> 13호·14호·15호 공약 발표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착!붙 공약 프로젝트> 13호·14호·15호 공약 발표 인사말
□ 일시 : 2026년 4월 28일(화)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닙니다. 불광불급, 전광석화, 종횡무진, 지성감천 사자성어 4개를 부여잡고 동해에서 번쩍 서해에서 번쩍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신문에 보니까 제가 4월에 22곳을 갔고 모당 모 대표께서 세 군데를 갔다고 그래픽까지 나왔던데 댓글에 그런 게 있었습니다. 총길이는 아마 밀릴 것이다. 제가 국내에서 스물두 군데를 다녔는데 모당 모 대표께서는 총거리가 긴 미국을 갔다 오셔서 총이동 거리는 정청래 대표가 밀리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듣고 더 분발하기로 했습니다. 총이동 거리도 제가 압도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을 더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세종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조상호 후보, 강준현 수석대변인 등과 전통시장을 둘러봤는데 잠시 채소 가게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한 상인분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름에는 찜통더위로 힘들고 겨울에는 매서운 차가운 바람, 외풍에 괴롭다. 그래서 손님이 찾아오지를 않는다.” 그렇죠, 한여름에 찜통더위, 한겨울에는 북풍한설 몰아치는 그곳에 손님이 있을 리가 없겠죠. 여름에 전통시장 아케이드가 가열돼서 더 찜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제가 세종에서만 처음 들은 게 아니고 아케이드한 전통시장에 가면 심심치 않게 들었습니다. 강원도에 갔을 때도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극심하게 높고 낮은 실내 온도는 장사하시는 분들에게도 힘들고 또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힘듭니다. 너무나 덥거나, 너무나 추워서 전통시장을 외면하게 됩니다. 상인분들의 건강에도 악영향,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아케이드 개선책을 착붙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일종의 현장 즉석 공약이죠. 그런데 단 3일 만에 착붙 의원님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전통시장 찜통에서 숨통으로, 대형 선풍기로 여는 바람길이라는 13호 공약으로 다듬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권향엽 의원님께서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치의 역할이고 국가의 역할이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제안하면 민주당이 실현하는 이 착붙 공약 프로젝트는 국가의 책임을 실현하는 일이기에 저에게도 참 뜻깊고 소중하게 생각이 됩니다.
오늘 함께 발표되는 공약 제14호, 제15호 공약은 장애인 이동권과 장애 학생 돌봄권에 대한 공약입니다. 제14호는 전국 방방곡곡 교통약자 택시 지원해 드립니다. 그리고 제15호는 최중증 장애 학생의 학교 내 돌봄을 지원해 드린다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수진 의원님께서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손톱 밑에 가시 하나라도 이게 우리 몸과 같이 살 수는 없죠. 아무리 작은 거 하나라도 일상생활 하는데 참 불편합니다. 그래서 사소한 가시 같은 것이 하나 있으면 그것을 빨리 제거해야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착붙 공약 프로젝트는 국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느껴왔지만 어디에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몰랐던 크고 작은 불편들을 민주당이 하나씩 해결해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착붙 공약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공약 하나가 국민 삶에 직접 와닿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4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