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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3차)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3차) 인사말
□ 일시 : 2026년 4월 30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대한민국 해양수산 행정의 달인, 해양수산 행정의 최고 전문가, 전 해수부 차관 김성범 차관께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제3호로 합류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면담을 해봤는데 이 단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고향 사랑 상품권’ 같은 사람입니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서귀포에 대한 사랑, 제주도에 대한 사랑, 더불어 해양수산 최고 전문가로서 해양수산에 대한 사랑을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 행정고시를 통해서 정부에 입부한 이후에 해양수산부를 한 번도 안 떠났다고 그랬죠? 그만큼 해양수산 행정에 대해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지금까지 쭉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업무를 속전속결·전광석화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제가 듣기로 전 정부에서 불이익도 받았다고 들었는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차관으로 발탁이 돼서 해양 수도 부산의 꿈을 이루는 최고 실무자로서 맹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미리 알고 정하신 신의 점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해양수산부에서 뼈가 굵고 30여 년 근무했는데 그 마지막 일을 해양 수도 부산 건설에 본인의 온 전력을 다 했으니 본인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공무원 생활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면담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국회에서 질의에 대한 답변도 했을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국회 일도 굉장히 훤히 알고 있었습니다. 국회의 기능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면담한 결과 느낀 것은 ‘이보다 더 좋은 인재가 있을까. 이보다 더 좋은 인재는 없다. 딱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님은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서귀포에서 나온 서귀포의 자랑이자, 서귀포의 진짜 아들입니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에 입부한 이래 32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해수부에서 하셨습니다. 해수부의 인재 중 인재이신 분입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인천대 동북아 물류대학원 박사학위도 받으셨습니다. 머리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머리만 좋으면 허전한데 아주 마음도 가슴도 따뜻한 분이었습니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일어나는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 그리고 강직한 성품은 많은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재명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차관이 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여 단 20일 만에 부산 청사 건물을 확정 짓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23일 부산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호응 속에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이 열렸고 새로운 부산 시대가 열렸습니다. 해양 수도 부산에 그 꿈을, 그 닻을 올린 주인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받은 뒤 6개월도 안 된 시점이었습니다.
요즘 ‘불광불급·전광석화·종횡무진·지성감천’ 이 사자성어들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 딱 맞는, 꼭 들어맞는 최고의 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능력과 경험을 고향인 제주 서귀포 발전과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를 위해 쓰고 싶다 하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겠습니까. 세계로 뻗어가는 서귀포와 세계를 선도하는 K-해양의 도약을 이끌어주실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님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해 주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많은 활약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어제 면담을 하면서 한 가지 당부를 드린 내용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공개했던 내용인데, “에베레스트산이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 위에 얹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당에 입당해서 당원으로서 활동할 때는 당의 품 안에서 내가 성장하는 것이다. 항상 당원에 대한 고마움, 히말라야 산맥 같은 당심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선출직 공직자가 된다면 민심이 히말라야 산맥과 같은 것이라서 이 민심을 떠나서는 안 된다. 히말라야 산맥처럼 든든한 민심 안에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씀도 어제 드렸습니다.
그 말을 할 때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꼭 그렇게 할 것 같은 예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선출직 공직자가 되더라도 선출해 주신 유권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지역 주민을 섬기고 주민들의 명령을 따르는 겸손한 선출직 공직자가 되기를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