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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5.1노동절 맞이 서산소방서 격려 방문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25
  • 게시일 : 2026-05-01 10:58:07

정청래 당대표, 5.1노동절 맞이 서산소방서 격려 방문 인사말 

 

□ 일시 : 2026년 5월 1일(금) 오전 8시 30분

□ 장소 : 서산소방서

 

■ 정청래 당대표

 

여러분 반갑습니다. 달력에 보면 빨간날인 노동절에 쉬지도 못하고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정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노동절이 오늘부터는 제 이름을 찾고, 공무원도 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밤잠 못 자고 두 눈 부릅뜨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대원들이 눈에 밟혀서 노동절에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알려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서산소방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제가 와서 더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제가 아들 셋 있고, 아들 둘 다 군대 갔다 왔는데 면회를 한 번도 못 갔습니다. 큰아들이 말하기를, 아버지가 오면 청소해야 한다고 오지 마시라고 해서 한 번도 못 갔습니다. 둘째도 그렇습니다. 혹시 소방서장님께서 제가 온다고 청소시키고 하진 않았는지 걱정됩니다. 

 

19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하면서, 소방관들의 희로애락과 고통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국정감사 때 많이 지적했습니다. 그 당시에 충격적이었던 것이 국가직화가 안 되다 보니까 광역단체별로 천차만별의 처우와 천차만별의 근무조건이었습니다. 

 

불 끄러 가면 랜턴을 끼고 들어가야 하는데 소방관 여섯 명에게 랜턴이 하나 주어진다는 거였습니다.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방호복 같은 것도 굉장히 부실했습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이것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것은 무엇이 있을까 했는데 이제 국가직화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추진하다가 그다음에 국회의원에서 떨어졌습니다. 이재정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아서 소방관 국가직화를 했습니다. 

 

그리고서 여러분께서 근무하시는 조건이 조금 평등화되기는 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다가 본인의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얼마 전에도 있었습니다. 

 

항상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을 국민들이 갖고 계시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할 때 소방관들이 어디 남모르는 곳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을 국민께서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당시부터 제가 관심을 많이 가져서 소방관들이 어린아이들의 장래희망이 되고, 꿈이 되고, 영웅처럼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런 소방관들께서는 근무조건도 열악하고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된 것에 대해 국가가 더 책임 있게 보살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고자 찾아왔는데,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노고를 알아주는 국민께서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고생하신 것은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또 정부 여당 대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혹시 저희에게 요청하시거나 도와달라고 하는 내용이 있으면 저희가 메모해서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